오늘 <더 문> 아맥으로 보고 연달아 <비공식작전>까지 봤는데요.
<더 문>에 나온 몇 외국인들 중에 눈에 익은 얼굴 하나가 보여 설마?혹시?했는데 계속 나오는 걸 아무리 봐도 브래드 리틀이라... 나중에 엔딩크레딧 뜨는 거 보니 정말 브래드 리틀 맞더군요!😳
나사 국장으로 나왔는데요,
이 분,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한 뮤지컬 배우십니다.👍👍👍
브래드 리틀을 영화에서 볼 줄이야..!!
그냥 대사치는 것만도 목소리 울림통이 다르더라고요ㅎㅎㅎ
전 뮤지컬은 거의 안 보는데 (이유는 있지만...)
이 분이 아주 예전에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내한공연 와서, 세계적인 배우라 하고 오리지널 공연이니 가서 본 적 있는데요, 정말 저 분은 확실히 다르구나 괜히 세계적인 배우가 아니구나 몸소 실감했었습니다. 단촐한 세트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어요. 그냥 혼자만으로도 무대를 꽉채움ㄷㄷㄷ
이후 <캣츠>로 오리지널팀이 저 분 포함해서 공연한다기에 봤었구요, 그 땐 워낙 많은 인원이라 본다는 걸로만 그냥 만족.
몇년전에 한국인과 결혼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그래서 한국영화에도 나오고 그러나 봅니다ㅎㅎㅎ
암튼 저혼자 내심 반가웠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