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차 돌비에 이어 오늘 2차 일반관 바로 관람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돌비가 선녀였습니다.
음. 아무래도 일반관 역체감이 꽤 있었네요ㅜ
크리에이터 촬영이나 화면 느낌 자체가 '의도된 거친 화면' 이 오리지널 이라는데
돌비는 밝고 선명해서 입자까지 보이는 거친 느낌이 더 잘 살아있는 반면
일반관은 상대적으로 어둡고 덜 선명해서 그 거친 느낌마저 없이 그냥 어둡고 흐렸습니다;
일반관도 케바케 이겠지만
(4K 일반관이면 몰라도) 2K 일반관 vs 돌비비전 돌비관은 역시 차이가 느껴졌네요
돌비야 어제 무시해서 미안ㅋ
영화는 2차 관람하니까 디테일한 그래픽 구현과 영상미 좋은 장면들이 더 눈에 들어왔습니다.
로봇, 무기(차량,전투기), 자연 배경에 미래형 건물, 노마드 구현 등 각종 메카닉 표현 좋더군요.
n차 목적은 오티였지만 그림 보는 재미에 재관람 괜찮았습니다
아이들은 첨에 재미없어하다가 중반부터 재미있어하다가 마지막에 너무 좋았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