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식 감독
독립영화를 주로 연출한 감독이자 뺴어난 각본가 중 한 분이십니다.
이 분이 쓰신 각본작 중 유명한 작품이 꽤 많습니다.
이준익 감독의 동주, 그리고 최근의 거미집 등 여러편의 각본을 집필하시고 본인이 연출하시는 분입니다.
원래 거미집의 연출자로 내정되어있었지만 제작비가 90억이 넘어가는 순간 해고를 당하시고
거미집에서는 각본가로만 남고 하차하셨습니다.
김지운 감독의 연출이 좋았는데 신연식 감독의 연출은 어땠을까 궁금하기도 합니다.
송강호 배우와 이 작품까지 하셨으면 세작품을 연달아 연출하신 감독이 되셨을 겁니다.
비록 거미집은 하차하셨지만 송강호 배우와
이미 영화 한편을 찍으셨습니다.
일단 송강호, 박정민에서 저는 무조건 보고 싶은 작품이 됐습니다.
거기에
송강호 배우의 첫 드라마 삼식이삼촌을 변요한, 이규형, 서현우 배우와 함께 만드셨어요.
각본, 연출 모두 신연식 감독이 맡아 제작 완료했습니다.
아 이 드라마의 여주가
진기주배우라 되게 반가웠습니다. ㅎㅎ
60년대 배경인데도 아주 잘어울리네요.
거미집부터 드라마 삼식이삼촌까지 송강호배우와 계속 함께한 시너지가 어떻게 나왔을지
영화와 드라마 모두 너무 궁금합니다.
거미집, 동주밖에 안 봤지만 너무 좋았어서 알려주신 작품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