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글을 쓰기전에
저는 담배는 안하고 술을 못마셔서 마시지 않습니다 (몸에서 안받아 들임 한잔만 마셔도 얼굴뿐만 아니라 온몸이 빨개짐 마시면 마실수록 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안마심)
담배랑 술에대해 먼저 쓴건 글 읽다보면
왜 담배랑 술을 먼저 썼는지 아시게 될겁니다
저는 인쇄소를 다니고 있고 현장직이라
군대처럼 남자들만 있어서
거의 다 담배피고 술을 마십니다
오늘 회사 회식때 있었던 일입니다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고 가던중
너는 취미가 뭐냐?고 물어봐서 극장에 가서 영화 보는것이라고 말하면 사람들 이 저 쳐다보는게.... 남자들이 하는취미가 아니고? 영화?
(낚시라던지 스포츠 야구 당구 골프 등등)
이런식으로 쳐다 봅니다
그럼 주말에 뭐하냐고 물어보면
그때도 볼만한 영화 있으면 몰아서 극장에가서 봅니다 하고 말하면.....
이해가 안가는 식으로 쳐다봄
그리고
담배도 안피고 술도 안마시고
넌 대체 무슨낙으로 사냐?
이렇게 물어보는데...... 하.....
할말 많은데 하지않음.....
(위에 계속 영화보는것이라고 말했는데도......)
영화보는게 낙이고 취미라구요 ㅠ ㅠ
참고로 저런식으로 말한게 1~2명이 아니고
진짜 거의다 저렇게 물어봄 ㅠ ㅠ
회사분들 극장가서 영화 본적 거의 없고
영화에 관심이 없는 분들 많음
반대로 영화 보는것에 관심 있는 분들은 극장안감 나중에 ott로 봄
이분들 특징 극장에 왜 가?
그래도 영화에 관심 있는 분들께
제가 꼭 한번 용산 아이맥스에서 보면
왜 극장에가서 영화 볼려고 하는지 이해 할것이다 라고 말하고 꼭 가서 보라고 권하지만 아직까지 아무도 안감
옛날에 살인자들 뭐 어떤 영화 보고 충동때문에 살인했다 또는 모방범죄 이런게 많아서
영화보는 사람들 안좋게 쳐다 봤었는데....
이런 인식은 없졌고
부정적인 인식 없지만
이해가 안가는건 남아 있어요
반대로 장점도 있긴 합니다
극장개봉한것을 제가 먼저 가서 보니까
물어보기는 합니다
요즘 재미있는 영화 볼만한 영화가 어떤거 있냐고......
제가 다니고 있는 이 회사 사람들만 그런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