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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더 킬러를 보았는데요. 초반은 킬러를 색다르게 묘사해서 흥미롭더라구요. 다만, 더 스미스 노래가 흐르지 않는 후반부는 굉장히 느슨해졌습니다. 킬러가 모든 인물을 죽였는데, 왜 마지막 최종보스? 는 죽이지 않았는지, 패스벤더가 나근나근한 목소리로 말하던 그 대사들이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ㅜㅜ 다음에 만날때는 커피에 독극물을 타서 고통스럽게 죽여주겠다는 대사만 확실하게 기억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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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김다미 2023.10.28 16:58
    계속반복해서 독백하는 내용때문인거 같습니다~~
    이사람을 죽였을때 나에게 이익이 되겠는가?
    만나보니 죽여도 이익이 없고 겁만주면 자신과 애인이 안전할거란 확신이 있어서 멈춘듯합니다~~~~~~
  • 클랜시 2023.10.28 17:53
    그런데 따지고 보면 죽이는 거보다 더 잔인할 수도...
    보아하니 킬러업계 일은 전혀 모르고 죽이고 싶은 놈 있어서 궁리하다 호지스와 연결이 되어서
    '돈만 주면'되는 줄 알고 '알아서 해 주세요' 했던, 심지어 일 벌어지고 뒤처리마저 전부 맡겨두고
    돈만 쏴준 뒤 잊고 있던 한심한 졸부인데...
    이제 내가 원하기만 하면 언제든 널 죽일 수 있고, 그 방법도 죽을 때가 되어서야 알 거다라는 식으로
    겁을 주었으니... 아마도 평생 불안에 떨며 살지 않을지.
  • 큐제 2023.10.28 18:14
    최종보스를 죽이면. 그 아래 누군가가 또 킬러를 보내겠죠. 이미 관련자는 다 죽였고. 최종보스도 보안이 철저한 건물에 있지만 이것도 킬러에겐 무용지물이라는걸 보여줬고. 어떠한 시도조차 못하게 협박하고 끗.
    보스가 다시 킬러를 보내면 이번처럼 관련자 다 죽이고. 어떤 방식으로든 죽일 수 있다고 협박했는데 이보다 더 안전한 방법은 없죠~! 괜히 시도를 했다가 이번처럼 못 죽이면 불안감에 못살겠죠. 아예 언건드는게 자기도 사는 방법.
  • profile
    카카오 2023.10.28 19:38
    관계자들 다? 제거했으니 팔다리를 자른 셈으로 큰 위협이 되지 않을거라서 '보다시피 난 이렇게 보안 뚫고 용의주도하게 네 앞까지 올 수 있어.. 니 부하들 내가 다 죽였어, 나 건드리면 너도 죽어.. ' 이런 식으로 협박을 한거 아닐까요?
    전 첨에 누구지? 타겟인가? 했다가 나중에 둘이 대화할 때는 처음에 타겟 제거하라고 오더 내린 클라이언트인가 했었더랬죠 ㅋㅋㅋ
  • Jeneci 2023.10.28 23:20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킬러는 감정을 흔들렸고 맥박확인 와치를 벗어던지며 많은 흔적을 남겼죠. 그리고 타겟을 살려두었고요. 마지막 엔딩은 그가 a killer에 의해 죽임을 당할 차례를 뜻합니다. 결국 그가 지키려했던 믿음과 신념의 나레이션을 져버렸기에 그는 죽을 가능성이 매우 높죠. 그래서 무의식적으로 눈이 떨리고요. 자신은 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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