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색용으로 사진 하나 올리는데 폰카 동영상 캡쳐라 화질이 좋지 않습니다.)
어제 코엑스 무대인사를 가려고 메가박스까지 도착했다가 갑자기 일이 생겨서 현장취소하고 돌아왔는데 오늘 그 아쉬움을 제대로 풀었네요.
오늘 15시 50분 4관 일요일 상영후 마지막 무대인사 방금 다녀왔어요.
일단 배우분들 진짜 가까이서 봤어요.
4관 예매할때 A열이 막혀있고 B열부터 예매가 가능했었는데, 배우님들하고 감독님들 인사하시던 자리가 A열쪽 공간이었어요.
B열하고 좌석 하나 간격이라, 용아맥 A열 무대인사보다 가까웠습니다.
앞으로 씨네큐 4관에서 무대인사 열리면 최우선으로 노려야겠다 생각들었네요.
배우님들 팬(특히 신혜선, 이준영님)들도 많이 오셔서 분위기도 좋았구요.
상영후 마지막 무대인사여서 인사도 충분히 길게 해주시고,
관이 작은편이라 신혜선님 이준영님은 자리 사이사이까지 오셔서 셀카찍어주시고 싸인해주셨어요.
이렇게 가까이서 무대인사 본 것도 처음이고, 마지막 몇몇분 빼고 원하는 분들 거의다 셀카 찍어주시는 것도 처음 봤어요.
다음주도 무대인사 하신다고 하니 일정되시는 분들은 앞열, 통로자리로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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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방금와서 다른 후기들을 보다 알게된 사실인데
배우분들이 직접 착용하신 고양이 마스크를 포함한 선물도 배우분들 감독님 수만큼 6개 준비해서 주셨어요.
저는 받지 못했지만 선물도 특별했어서 추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