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핀처 감독의 파이트 클럽을 셀 수도 없이 본 사람이기도 하고, 패스밴더 배우가 출연한 프로메테우스도 재밌게 봐서 믿고 보러 갔습니다.
타겟에 집중하려 하지만, 결국 명중하지 못하는 실수를 하게 되는 장면으로 영화는 시작하게 되는데, 정말 기억에 남는 초반부였습니다.
이후 주인공의 주변 사람들이 다치게 되고, 주인공은 본격적으로 사람들을 찾으러 다니며 죽이기 시작합니다.
수많은 독백 덕분에 주인공의 내면을 더 잘 알 수 있었고, 심박수를 알려주는 시계를 차서 실수를 최소화하려는 모습이 정말 놀라웠습니다.
액션보다는 청부업자의 내면 심리에 더 집중한 작품이고, 넷플릭스 영화지만 사운드도 그렇고 극장에서 놓치면 분명 후회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