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버릭이 해군 정복을 입고 페니에게 귓속말로 전장에 나간다는 말을 전한 후 마지막 만남이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옛연인 두 명이 서로 껴안고 군함+전투기+드넓은 바다+파도 카메라로 멋지게 한 번 잡아주는 동시에 한스 짐머 선생님의 미치도록 아름답고 멋진 오케스트라곡은 정점으로 향하고
(←★여기에서 소름, 전율★)
톰 크루즈의 비장한 얼굴 옆모습을 과장스러운 클로즈업으로 한 번 크게 잡아주고 옛동료에게 TALK TO ME, GOOSE...(알려줘, 구스...)
보셨던 분들이라면 다 아는 씬이죠
아아... 볼 때마다 전율 일어났던 멋진 씬이었습니다.
이 영화에 멋진 장면이 한 두 개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저 장면이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그 멋짐을 2배로 증폭시키는 한스 짐머 옹의 웅장한 음악까지...
저만 이 장면 좋아하는 거 아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