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인 시뮬런트(SIMULANT)는 흉내내는 사람, 모조품, 가짜라는 의미처럼 인공지능을 가진 복제인간을 의미하는데 A.I.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에 흥미있는 소재이고 캐나다 공상 과학영화인데 <아바타>의 주인공 샘 워싱턴과 <샹치>와 <바비>로 친숙한 시무 리우가 나오기도 해서 보게 되었습니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흥미있는 소재를 사랑이라는 관점에서 이야기한 점은 흥미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뒤로 갈수록 긴박한 추격이 사라지고 스릴러임에도 긴장감이 떨어져서 지루하단 느낌을 받았고 컴퓨터 그래픽은 나쁘지 않았으나 전반적으로 어설픈 점들이 있었습니다.
공상 과학 영화를 좋아한다면 편하게 즐길만은 하나 스케일이 크거나 하지는 않아서 극장에서 꼭 봐야하는 영화는 아니었고 개인적으로는 이야기가 전개되는 것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