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교장이 아이 다리를 걸어 넘어트리는 장면이 있는데 납득할만한 장면이 아니라 조금 의아했네요 고레에다 연출 특성상 인물의 성향을 다각도로 보여주긴 하는데 손녀를 죽인 죄책감에 잡힌 교장이 할 만한 행동이 아닌것도 같고 미나토의 엄마인 안도 사쿠라가 보고싶은 관점으로 봤다 해석을 해도 될 지;;;
아무튼 지난주 언톡으로 잘 보고 왔네요. 엔딩 부 아이들의 죽음에 관해서도 그렇고 다방면으로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라 좋았습니다. 칸에서 이미 퀴어상을 받은걸 모르고 봤으면 더 좋았을 것을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