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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영화의 전당 인디+ 관에서 실관람객은 몇 명 더 있었지만

상영 끝나곤 저 포함 2명, 저 포함 3명 관람객 상대로 GV를 진행하는데

인원이 너무 적으니까  제가 불편해서 견디기 힘들더군요... ㅎ;;;

 

3명일 땐 GV 시작하려고 할 때 조용히 빠져 나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러지 않은 게 더 좋았을 거 같고

당시의 관계자분께도 좀 미안하고 그러네요.

 

2명일 땐 도망 갈 타이밍을 놓쳐서 끝날 때까지 뭔가 가시방석 느낌이기도 하고

저하고 같이 있던 분도 편해보이진 않았던 거 같은 기억이고 그러네요. ㅎ

 

관계자도 관객이 어느 정도 있어야 진행할 맛이 날 텐데 사람이 너무 적으니 뭔가 좀 그래 보이고

솔직한 심정으로 2명일 때 그냥 관람객이 적어 '죄송하지만 취소하겠습니다.' 해줬으면 좋았을 거 같다는....

 

무코님들은 혼자 남았다거나 2~3명 남은 GV회차 즐기실 수 있으실까요?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DCD 2023.12.05 16:33
    그냥 진행한다면 질문도 많이 하며 시간을 즐겨야지 별수 없죠 ㅎㅎ
  • @DCD님에게 보내는 답글
    lovetotolove 2023.12.05 16:43
    그게 쉽지 않더라고요.
    진행자나 관객 중 하나가 초인싸여야 가능할 거 같습니다. ㅎㅎ
  • 청코코누코코 2023.12.05 16:37
    뭐 관계자분들만 괜찮으시다면 전 그냥 관람할 거 같긴 합니다. 근데 관계자분들이 안괜찮으실 거 같아요 ㅜㅜ
  • @청코코누코코님에게 보내는 답글
    lovetotolove 2023.12.05 16:41

    뭐랄까 서로가 서로에게 미안한 느낌
    관람객은 사람이 없는데 나까지 나가면?
    관계자는 그래도 와주셨는데 진행을 해야겠지?
    이렇지 않았을까 싶은?
    GV는 지인 동원도 하고 그러던데 좀 하시지... 속으로 이런 생각도 하고 그랬네요. ㅎ

  • @lovetotolove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무코님 2023.12.05 16:44
    <싱글 인 서울>의 그 장면 이군요
  • @무코님님에게 보내는 답글
    lovetotolove 2023.12.05 17:08
    영화의 직원분이 영화처럼 주변 사람을 데리고 와줬으면 좋았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ㅎ
  • profile
    스포일러 2023.12.05 16:43
    2명은 명씨네 1번국도인가 그거였나요? 참 민망한 상황이네요...
  • @스포일러님에게 보내는 답글
    lovetotolove 2023.12.05 17:11
    저는 영화의 전당에서 인디 영화였는데
    명씨네에서 한 1번 국도 GV도 2명이었나 보군요.
    1번 국도는 저도 롯시 아르떼관에서
    대관해서 봤는데
    검색하니 관개수 340명이네요...
  • @lovetotolove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스포일러 2023.12.05 17:30
    그 이후 더숲에서 GV 했는데 그 때는 좀 인원이 많아서 감독님이 명씨네 이야기 하시면서 눈물 날거 같다고 하셨어요. ㅜㅜ
  • profile
    쓰미 2023.12.05 16:51
    예매 관객이 없으면 어떻게든 단체관람객으로 채우는 경우도 있더군요.
  • Whiplash 2023.12.05 19:08
    자주 경험하는데 그럴때면 일부러 끝까지 남아드립니다. 관련자들 모두가 저걸로 받는 스트레스가 상당하거든요. 독립영화들 GV는 모객이 너무 힘들어서 담당자분도 스트레스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모더분도 사람 없으면 힘들고. 인디플러스에서 보셨군요. 근데 인플은 그나마 관이 작아서 3명있어도 그나마 괜찮은데 소극장에서 저러면 진짜 끔찍하죠;;;
  • @Whiplash님에게 보내는 답글
    lovetotolove 2023.12.05 19:17
    소극장에서 할 정도면 그래도 어느 정도 사람이 드는 영화였을 거 같은데 말입니다...
    인디관은 공간이 작으니 좀 더 숨이 막히는 느낌이었습니다. ㅜ.ㅜ
  • UKKim 2023.12.05 20:18
    제가 창작자라면 1명에게 감사함이 몰빵될것 같습니다.ㅎㅎ
    억지로 앉아있는 300명 보다, 내 작품을 진심으로 좋아하는 1명이 더 나을거 같아요.

    앉아있는 사람도 그 작품이 좋아서 앉아있는거라 이런저런 질문을 더 많이, 진솔하게 할수있다보니
    오히려 사람이 적으면 적은만큼 그 장점이 있어서...ㅎㅎ

    물론 좋아하는 사람 수십수백명이 오는게 좋겠지만 만드신분도 상업성있는 블록버스터 작품이 아닌걸 알테니 그런걸 목표삼아 기대하진 안했을듯 싶구요.
  • hallo 2023.12.05 20:34
    모더레이터도 없이 감독님과 독대해본 1인입니다.
    영화도 혼자 보았네요ㅎㅎ
    침묵으로 이어지면 어쩌나 했는데 저도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직업을 가졌었고, 감독님도 말씀을 짧게 하시는 편은 아니라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 @hallo님에게 보내는 답글
    lovetotolove 2023.12.06 06:48
    진짜 특별한 경우에 서로 즐거우셨을 거 같습니다.
    이건 좀 부럽네요. ㅎ
  • profile
    ThanksGuys 2023.12.05 23:14
    소수면 오히려 좋죠 궁금한거 마니 질문해도 다른 사람의 기회를
    뺏는거같지 않고.. 얼마전에도 모 독립영화 관람객 10여명과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내가 좋게 본 영화이냐 아니냐가 중요하지 몇명이 잇느냐는 중요하지 않아요
  • @ThanksGuys님에게 보내는 답글
    lovetotolove 2023.12.06 06:39
    인디 영화 GV에서 10명이면 많네요.
    애정하는 영화에 분위기 끌어 줄 사람이 있다면, 소수도 괜찮은데
    적당히 본 영화에 관계자도 소수 인원에 기분 다운되어 있고 관람객 2~3명
    분위기 축 처져 있는 거 견디기 쉽지 않던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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