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영화의 전당 인디+ 관에서 실관람객은 몇 명 더 있었지만
상영 끝나곤 저 포함 2명, 저 포함 3명 관람객 상대로 GV를 진행하는데
인원이 너무 적으니까 제가 불편해서 견디기 힘들더군요... ㅎ;;;
3명일 땐 GV 시작하려고 할 때 조용히 빠져 나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러지 않은 게 더 좋았을 거 같고
당시의 관계자분께도 좀 미안하고 그러네요.
2명일 땐 도망 갈 타이밍을 놓쳐서 끝날 때까지 뭔가 가시방석 느낌이기도 하고
저하고 같이 있던 분도 편해보이진 않았던 거 같은 기억이고 그러네요. ㅎ
관계자도 관객이 어느 정도 있어야 진행할 맛이 날 텐데 사람이 너무 적으니 뭔가 좀 그래 보이고
솔직한 심정으로 2명일 때 그냥 관람객이 적어 '죄송하지만 취소하겠습니다.' 해줬으면 좋았을 거 같다는....
무코님들은 혼자 남았다거나 2~3명 남은 GV회차 즐기실 수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