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멀티플렉스는 답을 알고 있을텐데...

설비비용을 늘려 모든 상영관을 특수관으로 설치하면 가격비용과 관리비 상승하는 점과 그로 인해 특수관의 희소성이 감소해서 오히려 좌판율이 떨어지겠죠.. 회사는 수익감소로 이어지는 상황이 될테구요.

GT 초기 투자 비용이 생각보다 ㅎㄷㄷ합니다...
용산도 700억 들었다는데 지금의 회사 사정이면 쉽지 않죠...
물론 의지는 있지만 용아맥과 같이 큰 정사각형 형태의 상영관을 확보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고, 아맥이 허락 안 하는 것일 수도 있고요

용아맥급 GT상영관이 많이 생기는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부산에만 하나 더 만들어주면 밸런스가 완벽하지않을까요

아무리 희소성이 중요하다지만 용아맥급이 전국에 딱 하나만 있는건 오버하는 거 같습니다
중부 남부에 하나 정도씩은 생겨도 괜찮을 거 같은데요.. 지방서 서울까지 올라와야만 최대스펙의 상영관을 즐길 수 있다는건 너무한 듯 합니다..

돈

그 하나만드는게 쉬운 게 아니니깐요....

안 하는 건지 못 하는 건지는 알 수 없는 거죠.
비슷한 예시인지는 모르겠지만 맛집 장사 잘 된다고 무턱대고 분점 안 내는거랑 비슷하지 않을까요
관이 적으니깐 희소성 때문에 그만큼 매출이 나오는 거일수도 있구요.
대기업들이 운영하는 곳에 똑똑한 사람이 한 둘이 아닌데 설마 몰라서 안 할까요.
돈이 안되니 안 하는거죠. 돈이 된다고 하면 먼지를 찍어서도 상영할텐데요.
용아맥 동급은 아니더라도 gt급이 권역 별로는 있어야 하긴 하죠.
돌비는 좀 늘어나는 추세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