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인생영화 단 하나 꼽으라면 보리밭을흔드는바람이고
제 인생감독님 한 한분 꼽으라면 켄로치감독님이에요..!!
메시지가 노골적이라는 이유 등으로 과대평가되었다는 평도 받으시던데
저는...그럼에도 사회에 필요한 이야기를 꾸준히 해주시는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은퇴작이라고하셔서 꽤오래기다렸는데 드디어 보게되었네요🥹...
감독님 영화 중에 가장 대사와 메시지가 직설적이라고 느꼈어요
이야기보다 대사에 싣린 감독 본인의 신념에 더 눈길이 가는...
그래도 마지막인만큼 더 직설적으로 하고싶은 말을 여과없이 내뱉으신거 아닐까 싶어져서 그냥 고개끄덕이며 보다 나왔어요
내년에 개봉하면 또 보러가야겠어요 기왕이면 다른 영화들도 재개봉해준다면...다같이...와르르 보고싶음🥹🥹...
영화 상영 전에 켄로치 감독님 인삿말이 있었던거같은데
화장실 다녀오느라 마지막 영화 잘부탁드린다는 멘트만 겨우 보고 다놓쳤네요
화장실은 미리미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