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옆자리 40후반~50중반 아저씨가 몸을 계속 뒤척이면서 수시로 핸드폰 확인하면서 실수인척! 팔걸이 넘어 영역침범하면서 자기팔을 제팔에다가 갖다대고 부비더군요.😑;;
제가 여성 숏컷 헤어스타일 하고 있긴 하지만 같은 남잔데 이게 뭔 경우? 싶고 소름도 돋고 아저씨 팔 촉감도 징그럽고 그랬습니다.
자리가 블편해서 몸을 뒤척이다 실수인척 신체접촉을 가해왔지만 집요하게 부비며 느끼는 행동이 결코 실수라고 할 수 없는.. ㅠㅜ
옆에 20초반 따님이랑 와이프 델꼬 같이 가족관람 오셨던데 그러고 싶나 싶고.. 나즈막히 육두문자 내뱉어도 아랑곳 않고 비벼대길래, 참다참다 팔을 세게 확 뿌리쳤더니 움찔!하면서 시치미 뚝! 떼고 더이상 안그러더군요.
그러니까.. 자리가 불편해서 그랬던 게 아니었어요.
아직도 기분이 꽤 불쾌하네요😫 애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