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12세관람가인데 부모랑같이왔다고 6살 7살들 우르르 영화보는내내 계속말소리크게 물어보면서 보더라고여 부모도 더하고여
기침도작렬
기침이야 참았고 하도큰소리로 말해서 뒷에서 앞좌석등받이 바로찼네요 그러더니 좀 조용
겨우 막았고 끝날때 째려보더라고여
저도검은마스크쓰고 째려봤죠 관크로몰입 엄청깨졌네요
다른쪽은 6살7살애들7명봤는데 끝나고 서로 목소리크게 싸우더라고 명나라 어쩌구저쩌구 한넘은 이게 맞다 다른넘은 저게맞다 별로중요하지않은 내용가지고 계속싸우는 사람많을때피해야겠어요
미래에 사람 잡는 칼잡이로 키울 생각은 아닐테고 전쟁영화에서 저런 연출은 기본이라는 거는 조금만 생각하면 알텐데 아무것도 모르는 애들 역사교육 한답시고 데리고와서 민폐 엄청 끼치네요. 자극적인게 기억에 더 잘 남는 편이니까 아마 칼질하고 사람 썰어낸 거만 기억에 남을 수도 있겠습니다.
역사는 책으로 가르쳐야지 영화로 가르칠 게 아닌데 말입니다. 영화는 연출이라는게 개입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