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아했던 자신의 유모가 살고 있는 고향을 찾아나선 프랑스 소녀의 좌충우돌 성장기. 유모의 가족중 누군가는 이방인를 배척하고 그 이방인은 유모의 손자를 배척합니다. 철이 없던 소녀는 이제 서로를 놓아주는 법을 배우게 되죠.
성장기를 그림으로 표현한 방식이 좋았습니다. 정을 준다는 것이 그래서 쉽지 않음을 보여주죠. 탄생과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는데 공교롭게 어느 배우의 안타까운 사건과 더불어 제 생일에 관람한 영화라서 그런지 기분이 참 묘하군요.
#클레오의세계
후기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