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범죄도시4 (4~5월 개봉 예정)
범죄도시 시리즈, 악마를 보았다 등에서 무술감독을 맡았고 1월에 공개될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황야' 의 감독으로 장편 데뷔를 하게될 허명행 감독의 범죄도시4.
3편이 기대 대비 많이 아쉬운 완성도로 개봉되어 많은 관객들이 실망했으나 일정수준의 퀄리티만 보여준다면 천만 관객 달성 확률이 가장 높은 프렌차이즈 시리즈.
2. 하얼빈 (여름 텐트폴 개봉 예정)
'내부자들' 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안중근 의사 하얼빈 서거를 다룬 6번째 장편 영화. 내부자들 이후 높아진 기대치에 한참을 못미친 마약왕을 내놓으며 이렇게 무너지는가 싶었으나 2020년 개봉한 남산의 부장들이 흥행,비평 모두 좋은 평가를 받으며 명예회복에 성공.
상당히 많은 제작비가 투자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빈,박정민,조우진,전여빈 배우등이 참여함.
우려점이라면 안중근 의사를 다룬 영화이니만큼 흔히 말하는 애국심 유발 신파 연출이 들어갔을 가능성 존재. 이런 연출이 팬데믹 이전에는 먹혔을지 몰라도 현재 대중들은 극심한 거부감을 일으키기 때문에 이런 역사적 소재를 얼마나 잘 다루었을지가 관건.
3. 베테랑2 (겨울 텐트폴 개봉)
최동훈 감독이 크게 미끌어진 현재 충무로 최고의 흥행 감독인 류승완 감독이 1년만에 돌아오는 신작 베테랑2. 전작 베테랑이 매우 큰 성공을 거두었기에 후속작으로서 후광을 어느정도 받을 수 있는 상황. 언제나 비평,흥행 양쪽 다 챙겨가는 류승완이라는 믿음이 존재. 전작에서 맹활약했던 오달수,장윤주 배우와 함께 현재 가장 핫한 배우인 황정민 그리고 정해인까지 캐스팅 라인업도 매우 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