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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다구 되서 보러 왔는데

안보는게 나을뻔했어요

 

예쁜 화면에

지루하고 막장스토리

 

지루한건 참아주겠는데

 

저나라 저시대가 저런건지

막장스토리는 무슨 동물의 왕국도 아니고

못 참아주겠네요

 

나오는 사람들과 이야기가

비정상인데

그거에 귀기울이고 정서적 공감을

하다간 내가 미치겠더라구요

 

1시간 5분쯤 보다가 나왔습니다

 

극불호에 비추에요


profile 장미의기사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2)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카이카이지 2024.01.16 14:59
    19세기 당시 원작에 충실한 연출이라면 저럴 수 밖에 없죠.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라던데요.
    저도 영화 끝날 때까지 욕 입 안으로 집어 삼키면서 봤습니다.
  • @카이카이지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장미의기사 2024.01.16 15:16
    멘탈이 좋으시네요 ㅜㅜ
    저는 도저히...
  • 아리그 2024.01.16 15:02
    원작있어요
  • 인생네컷 2024.01.16 15:09
    화려한 영상미에 불편한 스토리. 포스터만 보고 갔다간 오해할만한 작품이죠;;
  • @인생네컷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장미의기사 2024.01.16 15:25
    진짜 포스터만 보면 정말 보고 싶었어요 ㅜㅜ
  • profile
    하빈 2024.01.16 15:12
    그 나라만 그런 게 아니고
    사람들 말하는 거며 행동하는 건 현재도 별반 다르지 않다 생각했어요
  • profile
    미도 2024.01.16 15:13
    보다가 나오셨는데 그정도신데 결말까지 보셨으면 큰일날뻔했네요..
  • @미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장미의기사 2024.01.16 15:17
    지금도 정신이 얼얼합니다 ㅜㅜ

    나와서 따뜻하고
    달달한것 좀 먹었어요

    결말이 어떻길래...
    스포를 찾아봐야겠네요
  • 싱싱시금치 2024.01.16 15:22
    저도 다 불살라버리고싶었는데ㅋㅋㅋ
    어휴 어휴 하면서 봤어요
  • @싱싱시금치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장미의기사 2024.01.16 15:24
    ㅋㅋㅋㅋ
    저게 사람새끼들은 맞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ㅜㅜ
  • 라디오헤드 2024.01.16 15:34
    삭제된 댓글입니다.
  • @라디오헤드님에게 보내는 답글
    카이카이지 2024.01.16 15:42
    원작이 1800년대 말 배경이라고 하네요. 폴란드는 근대화도 늦었고 농촌 배경이라 더 보수적이라고 보여집니다.
  • @카이카이지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라디오헤드 2024.01.16 15:47
    정정합니다. 1897년에 집필을 시작했고 1904 ~ 1909 사이에 출간이 되었다고 하네요. 작가가 노벨 문학상을 받은게 1924년이고요. 수정하려고 했는데 댓글이 달려서 수정이 불가하네요. 세계전쟁 이전에 출간이 되었고 말씀하신 것처럼 1800년대 말 배경이라고 합니다. 조금 거슬러 올라가면 주홍글씨 소설도 있고 거친 세상이었던 것 같습니다. 1800년대 말 폴란드 농경 사회가 배경인 소설이 원작이라서 시대적 상황이 그랬다는 표현이 더 맞겠네요. 미국에서 인권운동가 마틴루터킹이 태어나기 전에 출간된 소설입니다. 요즘 시대 상황이나 배경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죠.
    당시 역사 기록들로는 더한 일도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같은 시기의 우리나라를 배경으로 했더라도 뒷목 잡으실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저는 영화속 인물들과 감정의 흐름에 더 집중하면서 봤습니다.
  • profile
    원일 2024.01.16 15:52
    저 나라 저 시대만 그런건 아니었을걸요. 보면서 김동인의 감자가 생각이 났거든요.. 보면서 뒷목 잡을 막장있는데 힘들면 나오는것도 좋은 방법인거같아요. 마지막에 진짜 믿흰이라는 소리 나왔으니깐요..
  • @원일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장미의기사 2024.01.16 16:19
    이 댓글을 보고 결말을 알아보려고 찾아봤는데 못찾았네요 ㅜㅜ

    대충 감자랑 비슷한 결말인가? 하고 상상해봤습니다
  • @장미의기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원일 2024.01.16 16:22
    차라리 감자였음 좋았을텐데 싶었어요..
  • @원일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장미의기사 2024.01.16 16:28
    헉 그정도에요?ㅜㅜ
  • profile
    본조비 2024.01.16 16:20
    결말 안 보신게 위너시네요... 분노와 불쾌함에 오전 내내 기분 정말 안 좋았습니다
  • @본조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장미의기사 2024.01.16 16:29
    에고 위로 드려요 ㅜㅜ

    저는 절반만 봐도 정말 힘들었는데요
  • Tom123 2024.01.16 16:29
    내용이 별로라서 두번 다시 보고싶지는 않네요.
  • profile
    신짱구 2024.01.16 16:32
    저도 방금 막 보고나왔는데 진짜... 중간에 몇번이나 그만볼까? 고민하다 그래도 끝까지 견뎠는데 불쾌함과 찝찝함만 남았네요
  • profile
    고장난론 2024.01.16 16:59
    원작이 있더라도 현대인의 감수성에 맞게 각색을 해야 하는데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게으르고 시대착오적인 각본이라는 생각만 들더군요.
  • profile
    고라파덕 2024.01.16 17:32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에 그렇지못한 스토리긴 했죠..다보고서 진짜 어릴때 영화 테스를 보고난뒤에 느꼈던 분노가 똑같이 다시금 치밀어올랐던 영화였어요ㅠㅠㅋㅋ
  • biff 2024.01.16 18:18
    아빠와 아들 둘다 역대급 쓰레기입니다
  • profile
    카푸치노 2024.01.17 05:15
    후반부가 더 심한데 심지어 원작 소설이 더 심하다고 하더라구요 나가신게 위너 맞습니다 진짜 기분 나빠요
  • 시집희EYEMAX 2024.01.17 08:47
    어차피 볼 생각이 없어서 본문과 댓글 읽었는데 안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
  • 잭과콩나물 2024.01.17 23:05
    너무 불쾌하고 찝찝했지만 저는 오히려 그런 점에서 꽤나 좋은 점수를 줬네요 ㅎㅎ 보기에 따라 진짜 불편하신 분들은 많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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