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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407240056.jpg

부국제에서 처음볼때는 진짜 추리하면서 보다가

으잉?하다가 넘 슬펐는데

하필 감독님 배우gv까지 있어서 배우들이 너무 해맑아서 진짜 여운이 깊었는데

 

몇개월뒤에 다시보니 진짜 감독연출이나 디테일이 장난아니네요..대사하나하나 소리하나하나 장면하나하나가 1부 2부 3부 합쳐지면서 퍼즐 맞아가는 장면..디테일에

 

배우들은 진짜 다 찰떡인지..

엄마는 진짜 엄마같고 호리선생은 누가봐도 수상하고..교장은 진짜 영혼없는연기

 

저는 다시봐도 호리선생님이 제일 불쌍한거 같아요..ㅜㅜ

 

마지막쯤에 교장이랑 트럼펫 불때 주인공이 행복하지않을까봐 거짓말했다고 하니까

교장이 대부분 행복하다고 생각하지않으면 그건 행복이 아닌거야(대사가 확실치 않음..)라고 했던부분은 무슨의미일까요

 

 

 

 


profile 초록밤

영화에 편견없는

Atach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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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김쫀떡 2024.01.16 21:33
    정확한 대사는 아래입니다!
    "몇몇사람만 가질 수 있는 건 행복이라 부르지 않아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걸 행복이라 부르는 거지"
    저는 사람들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하는 결혼을 하고 가정을 이루는 것만이 행복이 아니라는 뜻으로 해석했어요
  • @김쫀떡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초록밤 2024.01.16 22:28
    오 궁금했는데 좋은해석 감사합니다
    곱십을수록 의미가 풍부해집니다
  • profile
    조세무리뉴 2024.01.16 23:06
    행복해질 수 없다는 게 들통날까봐 거짓말을 했다.

    = 미나토가 요리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말함
    ㅡ> 타인들이 자신을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게 됨

    = 행복해질 수 없다(요리와 자신의 관계를 인정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됨


    이에 교장이 "몇몇 사람만 가질 수 있는 건 행복이라 부르지 않아,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걸 행복이라 부르는 거지"라고 답하는데

    이는 ‘행복이란 게 세상의 인정이 필요한 거라면, 그런 행복을 좇을 필요는 없다’ 는 의미 같았어요.

    행복이란 건 허상에 불과할 뿐, 중요한 건 둘의 마음이라는 거죠.
  • @조세무리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초록밤 2024.01.16 23:44
    행복에 대한 새로운 정의내요,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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