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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200억 가량이 들어간 대작이자 작년 최고 흥행작들중 하나였던 밀수가 고작 4개월만에 디즈니플러스에서 스트리밍되며 홀드백이 풀렸습니다

 

밀수가 저정도로 흥행을 해서 4개월인거지 2~3개월만에 홀드백 풀리는 영화들이 수두룩했어요

 

당장 옆나라 일본만해도 아무리 못해도 평균 홀드백 6개월은 지키고 미국도 5개월은 지킵니다.

 

프랑스는 법령으로 15개월이 지정되어져있고요 프랑스를 비롯한 많은 유럽국가들이 비슷한 정책을 시도중입니다.

 

6개월이면 양호하다고 생각합니다. 팬데믹 이후 극장가가 힘들어지면서 여러 정책들이 쏟아졌지만 죄다 시원찮았던 가운데 간만에 제대로 된 정책이 나왔다고 생각이 드네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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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best lamourfou 2024.01.18 20:48
    이게 왜 욕먹을 정책인지 모르겠어요. 특히 한국 같이 극장 수익에 타격이 있으면 영화계 전체가 휘청거리는 나라에서.. 더불어 티켓값을 내려야한다고 자꾸 하는데 한 번 오른 물가가 내려가는 경우가 얼마나 있는지, 그렇게 내려간다고 해서 극장가가 예전 같은 수준으로 살아날 거라는 믿음은 대체 무엇을 근거로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티켓값 20% 내리면 관객이 20% 늘기라도 하나요.
  • best 쿠타8 2024.01.18 20:40
    홀드백 기간은 극장의 독점이 아닌, 극장과 ott가 공생하기위해서 필요한 정책이죠
  • profile
    best 우주귀선 2024.01.18 20:39
    저도 홀드백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해외에서도 많은 영화인들이 홀드백 지키려고 많은 노력을 하죠.
    놀란감독님이나 톰크루즈도 그렇구요.
  • profile
    best 우주귀선 2024.01.18 20:39
    저도 홀드백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해외에서도 많은 영화인들이 홀드백 지키려고 많은 노력을 하죠.
    놀란감독님이나 톰크루즈도 그렇구요.
  • @우주귀선님에게 보내는 답글
    best 쿠타8 2024.01.18 20:40
    홀드백 기간은 극장의 독점이 아닌, 극장과 ott가 공생하기위해서 필요한 정책이죠
  • profile
    best lamourfou 2024.01.18 20:48
    이게 왜 욕먹을 정책인지 모르겠어요. 특히 한국 같이 극장 수익에 타격이 있으면 영화계 전체가 휘청거리는 나라에서.. 더불어 티켓값을 내려야한다고 자꾸 하는데 한 번 오른 물가가 내려가는 경우가 얼마나 있는지, 그렇게 내려간다고 해서 극장가가 예전 같은 수준으로 살아날 거라는 믿음은 대체 무엇을 근거로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티켓값 20% 내리면 관객이 20% 늘기라도 하나요.
  • movin 2024.01.18 20:51

    홀드백은 별 효과가 없는 정책입니다.

    프랑스도 조건부로 단축한 지 오래됐고 일본도 OTT 로 바로 넘어가는 추세입니다.

    6개월로 한다고 극장에서 더 보는 것도 아니고 전반적인 투자만 위축되고 흥행 안되는 영화들은 손해만 커지죠.

  • @movin님에게 보내는 답글
    쿠타8 2024.01.18 20:52
    프랑스가 조건부로 단축한게 글에 적었듯 15개월입니다. 이전에는 36개월 법령으로 정해져있었어요.
  • profile
    Cgvlover 2024.01.18 21:02
    6개월이면 어느 정도는 극장으로 유입될꺼라 봅니다
    이걸 처음부터 했어야 했는데 늦은감이 있네요
  • profile
    낫투데이 2024.01.18 21:09

    그런데 OTT 등으로의 홀드백 규정이 생기려면 그전에 전제조건 규정도 필요하죠.
    그만큼 충분히 극장에서 오랜기간 상영을 해야하는데 현실은 전혀 그렇지 못하죠.
    그렇다고 마냥 극장에 걸어놓는다고 관객이 찾는것도 전혀 아니고 말이죠.
    안그래도 큰 손실만 보고있어서 이젠 신규작품 제작을 위한 투자 조차 막막해진 현실에서
    그렇게 빨리 2차 부가시장에서라도 조금이라도 손실을 메워야하는게 제작/배급사의 처지구요.

    궁긍적으로는 홀드백이 바람직할 지 모르겠지만, 지금 같은 상황으로 내몰린게 코로나 이후라는 걸 생각해보면

    지금 현재 한국의 극장가, 특히 한국영화에겐 도리어 빨리 죽으라는 소리나 마찬가지 아닐까 싶네요.

    코로나 와중에는 홀드백이 아니라 아예 극장 상영 제작 영화를 OTT로 바로 넘겨버렸듯이....

  • @낫투데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발없는새 2024.01.18 21:25
    어차피 자본주의 사회에서 예술이든 뭐든 소비 심리를 자극할만한 품질을 갖춘 결과물은 살아남을수 밖에 없고 그렇지 못한 결과물은 죽을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 @발없는새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낫투데이 2024.01.18 21:35

    작년 관객수가 코로나 이전의 반토막이라죠? 천만 영화가 그래도 두편이라도 나왔는데도...
    온전히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한 시장원리에 맞기는건 그 시장 역시 제대로 작동하고 있을 경우인데
    지금 영화시장이 과연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건지가 우선 중요할 듯 싶네요.
    천만 영화는 둘째치고 5백만이 넘는 영화 조차 코로나 이전의 반토막에도 미치지 못하는게
    과연 코로나를 거치면서 국내외를 막론하고 갑자기 영화들이 질적으로 확 떨어져서인가 하면 그건 또 아니잖아요

  • @낫투데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발없는새 2024.01.18 21:48
    그만큼 시대가 바뀌었으니 이제 영화의 흥행 혹은 성패 여부를 극장 관객수만으로 판단하는거 자체가 무의미한것 같아요 잘은 모르지만 ott수익구조를 창작자에게 보다 유리하게 개선하는것도 시대에 필요한 흐름인것 같습니다
  • 미어캣 2024.01.18 21:10
    사실 전 1년도 괜찮다고 생각해서...
  • 가토 2024.01.18 21:43
    글쎄요.. 냉정히 보면 점유율에서 밀리는 영화들은 홀드백이 없는 지금도 관에서 바로바로 빠져버리기 일쑤인데, 홀드백이 생긴다고 시장에 큰 변화가 있을까요?

    홀드백이 생기는 공백 기간만큼 중소규모 영화들은 다른 판권 시장에 제대로 진출하지 못해 더욱더 어려움을 겪을 것 같고, 배급수입사나 영화관 측은 그 공백을 메우기 위해 파이만큼 해외에서 영화를 더 수입해 올 것 같은데요.
  • profile
    MJMJ 2024.01.18 21:49
    홀드백 필요한 정책이죠
    근데 지금의 한국영화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일지 의문점은
    생깁니다. 프랑스 이야기 하시는데
    홀드백보다 그 전에 프랑스는 극장에서
    부터 다양한 영화들이 특정기간 동안 온전히
    상영 보장권이 확보가 되기 때문에 가능하죠
    범도 시리즈가 상영관 80% 이상 차지하는 
    판국에 거기다 홀드백까지 적용되면 그외
    상영관 조차 확보 받지 못한 몇몇 영화들의
    제작, 배급사는 6개월동안 어찌될지요.
    이건 작은 영화들의 이야기 만은 아닙니다.
    최근에 해적2도 흥행 사이즈가 안나오자
    개봉후 한달만에 넷플릭스의 제안을 받아들여
    그나마 손해 폭을 줄였고 비상선언 쿠플행도
    마찬가지구요. 밀수처럼 텐트폴 말고
    올빼미 같은 숨겨진 보석 같은 영화들이 
    개봉보단 첨부터 아에 OTT와 협상하는 
    부작용도 있을거라 봅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지만 더더욱요 무작정 다른 선진국은
    이렇게 하더라 보다는 한국영화계와 극장 
    그 후 부작용도 생각해봐야 할거 같습니다
  • profile
    수조 2024.01.18 22:32
    저도 찬성인게 규모 작은 영화나 한국에서 크게 흥행 못 할 것 같은 영화들, 어차피 오티티 풀릴건데 뭐하러? 싶어서 안 본 적이 많았어요. 아니나 다를까 극장 종영 1~3달 뒤에 바로 풀리는 거 보면 봤어도 괜히 극장에서 봤나 싶은 마음도 들고.. 홀드백 해줘야한다고 봅니다
  • 상하원 2024.01.18 23:24
    6개월보다 더 길게 하지...
  • profile
    치즈버거 2024.01.18 23:51

    불필요하다고생각해요 홀드백기간 짧아도 좋은영화에는 관객이 들고 홀드백기간이 아무리 길어도 안좋은영화는 외면받고 오히려 OTT에서도 완전히 잊혀지겠죠 코로나이후에도 올린가격 그대로받는 메이저멀티플렉스 가격담합이 문제라면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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