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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을 아직 하나도 안 봤습니다.
부제가 되게 짧더라고요.(서, 파, Q)
혹시 보신 분들 왜 이런 식으로 짧은지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영화를 좋아하는 아톰입니다.
서는 도입부라는 의미(서장, 서막 등에 쓰이는 한자), 파는 '깨트릴 파'로 이야기가 위기로 넘어가는 부분, 급은 급할 급 자로 말 그대로 이야기가 급물살을 타며 절정으로 치닫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걸 일본식으로 읽으면 각각 죠, 하, 큐인데, 3편만 알파벳으로 쓰인 이유는 그냥 안노의 힙스터 기질이 발동해서 그렇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