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왔는데 좀 편하게 보려고
제가 원래 예매한 자리 말고 근처에 예매안된 널널한 자리에 걍 앉았거든요
근데 옆에 있던 어떤 분이 여기는 빈자리라고 하길래 "네 원래 자리는 저 옆인데 걍 여기 예매안되어 있는거 같아서요"
이러니까 자리 옮기는게 말이되냐고 앉으면 안된다는 식으로 하길래 걍 원래 제 자리로 왔는데요
뭐 여기까지는 좀 별난 사람인가보다 할수 있는데
저보고 뭐라한 그분은 그 빈좌석에 자기 가방이랑 물건들 놔두네요 ㅋ
어휴.. 걍 넘어가긴 하는데 좀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