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전문성이 1도 없는 뻘글임을 밝힙니다.
1. 재작년 메가박스 돌비시네마 기획전 탈락작
재작년 메가박스에서 총 6편의 영화를 투표에 올려두고 관객들을 대상으로 돌비 기획전 상영작을 골라달라 했었던 이벤트가 있었죠.
이때 블레이드러너 2049(이하 블런2049)는 아쉽게 4위에 그쳐 상영되지 못했습니다.
탈락했던 스타이즈본도 결국 작년에 워너필소 기획전으로 상영해줬죠
이번엔 블런2049의 차례라고 봅니다.
2. 드니 빌뇌브의 신작, <듄2>의 개봉
올해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인 <듄 : Part 2>의 개봉이 한 달 정도 남았습니다.
같은 감독의 같은 sf 장르인 블런2049를 돌비로 걸어줌으로써 관객들의 기대를 증폭시키고 듄2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3. 라이언 고슬링의 내한 불참
작년 <바비> 내한 행사 때 라이언 고슬링이 갑작스레 불참하게 되어 많은 아쉬움이 남았는데요.
블런 2049에 등장하는 한글을 통해 한국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민심을 돌릴 절호의 기회입니다.
4. 돌비 시네마에 어울리는 영상미와 스케일
사이버펑크물다운 알록달록한 색감, 돌비비전의 명암비를 제대로 체험시켜줄 어두운 장면들, 제대로 된 블록버스터다운 웅장한 스케일과 사운드...
<듄>을 용아맥으로 못 보신 분들 중에는 아맥보다 돌비가 더 좋았다고 하신 분들도 있을 정도로 드니 빌뇌브는 돌비랑도 어울리니 블런 2049 돌비도...!
5. 2월 돌비시네마 예정작 가뭄
돌비 예정작이 두편 밖에 없는 것 보니, 뭔가 재개봉으로 채울 수 있을 것 같네요!
게다가 듄2는 2월 29일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