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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을 모르면 모르는데로 그러려니 하겠지만 사정을 알고 정보나 그외 보고 있자니 답답해지네요...

 

아주 오래전 부터 느끼는 부분인데 요즘 들어 더 부쩍 영화관 자체가 무료하고 재미가 없다는게 느껴집니다.

여기 부산뿐 아니라 광주(전라), 경남, 강원, 제주 그외 주변도시들도 마찬가지지만...

과거나 현재도 영화는 영화관에서 스크린과 사운드로 관람을 해야지 하는 부분은 있으나 문제는 작품에 대

한 품질 자체가 OTT를 봐도 충분하고 여기 부산과 앞서 말씀드린 곳은 영화관을 이용하면  할 수록 현타가?

오고 손해이고 크게 재미가 없습니다. 고물가 시대라서 더욱더 지갑은 더 닫게 됩니다.

 

충성도를 높일만한 명분이나 비전도 없고 수도권은 WIN 10, 11을 달리고 있는데 앞서 말씀드린 지역들은?

WIN XP에서 머물러서 고인물이 되었습니다. 대전, 대구는 그나마 WIN 7에서 턱걸이 수준이고요

문제는 이게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좀 다양하게 즐길꺼리가 있다면 좋은데 너무 고정되어 있습니다

건축 안전등급으로 예시 해본다면 수도권과 서울은 A등급인데 해당지역은 E등급에 수준이라는 이야기죠!!!

 

죄다 서울과 수도권으로 몰빵하고 있으니 참 답답해요... 비수도권은 신선함이 없습니다... 

인구감소나 그외 기타등에 대한 부분은 현재 논외입니다 비수도권 관객들 유지에 대한 골든타임을 말하죠..

비수도권 관객들 자꾸 섭하게 한다는 부분이죠...

 

좀 더 범위를 넓혀서 본다면 수도권과 비수도권 전국적으로 비효율 지점과 그외 현 멀티플렉스 3사 전체지

점 60% 이상 무너진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상황입니다. 비수도권 중에 부산, 대구, 광주, 울산, 대전

광역시와 그 주변도시들 멀티플렉스 3사 1점씩 메인만 남겨두고 다 정리가 되어도 전혀 문제가 없을정도로

심심합니다 광역시라 해봐야 대전, 대구가 그나마인데 이마져도 심심합니다.

 

오히려 집에서 편하게 OTT를 보거나 다른 문화 향유를 하는 편이 더 재밌고 알차다 하는 느낌이 더 많아요!

최소한 영화관 만큼 차별을 느낄만큼은 아니니까요 OTT는 개인 역량에 따라 시스템을 좋게 만들 수 있고요

다른 문화 향유는 경상도만 해도 갈 곳이 너무 많고 문화도 많은 발전을 이루어 낸 부분도 있습니다. 지금 상

태 영화관 문화라면 죽었다 깨어나도 1세기가 지나도 이걸 못이겨내고 떠나갔던 관객들 다시금 관심 못끌죠

 

문화도 결론은 사람입니다 비수도권 영화관 문화 역시 기초와 기본적인 부분이 있는 상태에서 사람들이 만

들어 가고 분위기를 형성이 되고 텐션이 되어 1번 이용 할꺼 2번으로 그리고 소통을 할 수 있고 홍보는 당연

하게 따라 가는건데 이러한 텐션이 완전히 죽었습니다.기업이 이걸 살릴려고 하는 노력조차도 없습니다.

그러니 현타가 오는거죠 아무리 영화관과 영화에 대한 취미가 있다고 해도 시간 들여 돈 들여 갈 이유조차?

없어지는거죠 이제 개념은 영화는 어디서든 즐길 수 있다가 시대흐름이라서요...(골든타임....)

 

좀 색다른 맛이나 재미 부분을 만들어주면 좋으련만 관람료는 3번 인상을 해놓고 다양한 서비스는 제공 받

지 못하고 있는데다 상영관 맛도 없고 재미도 없고 커뮤할 공유 소통도 부재이다 보니 답답하죠

영화는 OTT로 봐도 충분한 시대흐름을 살아가고 있으니 어느거 하나 명분 다운 명분이 없다는게 말이되지

않는 부분입니다 영화관이나 투배사나 서로 각자 할말만 하지 내로남불 극치를 담고 있습니다.

 

이대로 고인물 상태에서 몇년을 더 간다는 부분은 그렇게 긍정적인 부분은 아닙니다 물론 멀티플렉스 3사

에 복안적인 부분은 있겠으나 또 외부적으로 알려진 신규 유통사 출점 로드맵등 보면 참 요원합니다.
지금 겨우 겨우 해서 1억만명 시대라서 영화관 산업적인 부분도 그렇고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보면 관객님
들 떠나고 나서 손 흔들어 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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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이호선열차가떠나갑니다 2024.02.02 13:37
    문화도 결론은 사람입니다
    이 말에 정답이 있지요. 지방러들의 안타까움은 동의하나
    결론적으로 사람이 없는 영화관에 갑자기 땅 파서 리뉴얼하는 건 더 말이 안 되는 노릇인거지요

    이게 극장이 게으른 탓이냐? 라고 마냥 볼 수도 없습니다
    극장의 시설의 좋고 나쁨을 떠나 멀티플렉스라는 거대한 극장을 돌리기 위해서 필요한 인건비와
    시설 고정비가 들다보니... 내가 주는 돈은 점점 올라가는데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적어지는 것도 맞죠

    영화관은 이제 나이가 많은 사람들의 문화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지금 평일날 가면 가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영화보러 많이 극장 찾으시는데
    그게 곧 우리의 미래 인거지요
  • profile
    best 노을 2024.02.02 13:39
    인천이 며칠전에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저출산으로 이미 미래가 확정되어있는데 앞으로는 더더욱 수도권으로 모든 인구가 쏠리겠죠.
    유치원부터 시작해서 지방에 있는 대학교들은 거점도시 제외 다 폐교 예정이니 1020 젊은 인구 없는 지역에 영화관도 투자하기 꺼려지리라 생각합니다.
    수돌비나 송돌비 오픈하는 이유도 앞으로 10년 20년 생각하면 이 지역들이 답이다 생각해서 나온 결론 같아요
  • 강남 2024.02.02 12:53
    망하는곳에 있을이유가 없고 그거 유지하다가 요금만올라가니 없어지는것이 좋습니다.
  • profile
    재키 2024.02.02 13:07
    글치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 진상40호 2024.02.02 13:10
    영화의 도시 부산이라고 해도 수도권 영화관들에 비하면 떨어지긴 해요...
    돌비시네마도 없고 아맥은 울산이 더 좋고...
  • @진상40호님에게 보내는 답글
    매화 2024.02.02 17:38
    제가 글쓴 이유는 다른게 아니에요 어느정도 기초 기본이라도 갖추어야 하는데
    그 균형이 무너졌습니다 전혀 지방엔 투자도 없습니다 돈만 벌어갈 줄 알았지...
  • profile
    HG 2024.02.02 13:14
    뉴스보면 부산에 이제와서 배급사를 만들 계획이라 너무 늦은 것 같은데 잘되서 이런 문화 일자리좀 더 많을 수있음 좋겠습니다.
  • movin 2024.02.02 13:22
    수도권도 영화관 시설이나 관리 상태를 보면 왠만한 홈시어터보다 못한 관들이 대부분이라
    그냥 일찍 볼 수 있다는 것 정도가 그나마 극장의 장점이죠.
  • best 이호선열차가떠나갑니다 2024.02.02 13:37
    문화도 결론은 사람입니다
    이 말에 정답이 있지요. 지방러들의 안타까움은 동의하나
    결론적으로 사람이 없는 영화관에 갑자기 땅 파서 리뉴얼하는 건 더 말이 안 되는 노릇인거지요

    이게 극장이 게으른 탓이냐? 라고 마냥 볼 수도 없습니다
    극장의 시설의 좋고 나쁨을 떠나 멀티플렉스라는 거대한 극장을 돌리기 위해서 필요한 인건비와
    시설 고정비가 들다보니... 내가 주는 돈은 점점 올라가는데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적어지는 것도 맞죠

    영화관은 이제 나이가 많은 사람들의 문화가 되어버린 것입니다
    지금 평일날 가면 가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영화보러 많이 극장 찾으시는데
    그게 곧 우리의 미래 인거지요
  • profile
    best 노을 2024.02.02 13:39
    인천이 며칠전에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저출산으로 이미 미래가 확정되어있는데 앞으로는 더더욱 수도권으로 모든 인구가 쏠리겠죠.
    유치원부터 시작해서 지방에 있는 대학교들은 거점도시 제외 다 폐교 예정이니 1020 젊은 인구 없는 지역에 영화관도 투자하기 꺼려지리라 생각합니다.
    수돌비나 송돌비 오픈하는 이유도 앞으로 10년 20년 생각하면 이 지역들이 답이다 생각해서 나온 결론 같아요
  • @노을님에게 보내는 답글
    매화 2024.02.02 17:43
    문제는 비수도권 광역시가 무너지면 수도권은 모래성입니다. 지금 서울이 유지가 가능한건
    그나마 지방에서 수혈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영화관 산업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천만이라는 영화가 나오려면 수도권 55: 비수도권 45 비율에 관객수가 나와야 가능합니다.
    절대 수도권 지역만으론 천만 만들지 못해요 최소한 비수도권 광역시에 균형이라도 맞추어
    달라 그리고 그외 대도시도 마찬가지고요 이게 지금 영화관 산업이 그나마 유지할 수 있는..
    길이기도 해요... 다르게 말씀드리자면 비수도권 영화관 산업이 붕괴되면 수도권은 그만큼
    부담해야 할 비용이 늘어납니다.
  • profile
    BOGO 2024.02.02 13:55
    악순환 같아요..
    인프라가 많은 수도권에 사람들이 유입되니 인프라가 더 생기는데,
    인프라 적은 지방은 사람들이 사라지니 인프라 또한 사라지는.....
  • @BOGO님에게 보내는 답글
    매화 2024.02.04 12:02
    BOGO님이 그래도 여러 부동산 정보도 알고 계시니 정확하게 보고 계시네요 정답입니다.
    지금은 사실 수도권은 만차 수준이라서 더 이상 늘지 않아요 파이 나눠 먹기라서
    그러나 비수도권 잠재 고객이 있는건 사실이거든요 지금 비수도권 신경쓰지 않으면 무너
    지죠 그땐 영화관 산업이 진짜 몰락에 길이 가게 되죠...
  • 발없는새 2024.02.02 14:04
    요즘은 영화를 관람하는 장소로서의 영화관보다 오티 수령 경쟁 및 다양한 굿즈 이벤트 장소로서의 영화관이 더 재미있는것 같아요 ㅎㅎ
  • 쿠타8 2024.02.02 14:29
    손익을 따질 수 밖에 없는 기업 입장에선 당연한 선택 같긴 합니다. 비슷한 금액 비슷한 시설을 투자하더라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돌아오는 금액의 차이가 클테니깐요. 이건 비단 극장사업뿐만아니라 지금 대한민국에서 이루어지고있는 거의 모든 일에 전반적으로 공통된 사항인지라.. 그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어야하는게 우선인데 문제는 이미 우리의 손을 떠난지 오래라서 문제죠.


  • profile
    12121234 2024.02.02 19:31
    무코님께서 정확히 어떤 말씀을 하고 싶으신지 잘 모르겠어요. 지방 영화관에 어떤 식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 @12121234님에게 보내는 답글
    매화 2024.02.02 20:33

    잘 모르시겠음 본인이 직접 용아맥, 코돌비, 남돌비 다 경험을 하시고 지방을 순회 해보시면 됩니다.
    지방은 개판 오분전으로 돌아가는데 상영관은 수도권 위주로 돌아간다는 말입니다.
    제가 해당 본문 댓글에도 남겼다 싶이 지방에도 균형이 맞아야 한다는 겁니다. 본인이 똑같은 비용
    지불하고 누구는 투뿔 한우를 먹고 누군 수입산 등급 안나오는 소고기 먹는다고 생각해보세요
    기분이 어떤가요? 똑같은 돈 주고 누군 스마트폰 S24 사용하고 누군 앱도 안되는 폴더폰 사용한다
    생각해보세요 기분이 어떤가요 그말을 하고 있는겁니다. 멀티플렉스 3사는 프렌차이즈 입니다...

    수도권 치킨은 올리브유에 국내산 닭을 사용하는데 지방에는 콩기름에다 수입산 닭을 사용한다

    는 거죠 그만큼 퀄리티 차이를 이야기를 하는거고요 지방은 무너지기 생겼다는 이야기입니다. 수

    도권 집중 일극주의로 인해서요...

  • @매화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12121234 2024.02.02 20:50
    지방에 특별관이 더 필요하다는 말씀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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