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리는 취소표 잡아서 J 23에서 관람하였습니다!
예전에 토르를 여기서 봤었는데 영화가 별로여서 그런지 스엑효과도 그냥 그랬는데 탑건은 그냥 미쳤습니다 ㄷㄷ
단순히 배경만 더 보여주는게 아니라 계기판, 날개등 전투기 요소들을 더 많이 볼수 있어서 완전 좋았습니다
어제 한 무코님깨서 스엑으로보면 다크스타 마하10 씬에서 오른쪽에 미국 지도 보인다고 한번 집중해서 봐보라고 하셔서 봤는데 진짜 보였어요!
거의 세네개의 미국 주를 지나왔더라고요ㅋㅋ
중앙 스크린도 커서 좋았고요
근데 아쉬운건 사운드.. 용아맥 코돌비랑은 비교불가고 일반관이랑 비슷했던거같아요..ㅠㅠ
초반에 케인 제독과 대화씬에서 초침소리 안들렸어요.. 일반관에서도 들렸는데..
영스엑.. 용아맥 안가고 대신 갔다면 정말 땅을 치며 후회했을 것 같네요
영스엑 간단 후기는 '경험삼아 가는것은 좋지만, 15000원이나 내고 다시 가고 싶진 않다' 입니다
토르때는 많이별로였는데.. 그래도 이번엔 탑건이 살렸네요ㅋㅋ
제 탑건 특별관 순위는
용아맥 > 코돌비 >>> 소풍 IMAX > 영스엑 >>> 롯데시네마 일반관
입니다
포디로 못본게 너무 아쉽네요ㅠㅠ
하지만 오늘 레전드 관크는 피할 수 없었습니다.. 제 인생관크였어요ㅋㅋ
1. 영화 시작 후 다크스타 이륙씬에서 울리는 벨소리...
2. 영화 중간중간에 핸드폰 후레쉬 키는 민폐행위..
3. 마지막 작전 직전 전투기 이륙씬부터 영화 끝까지 울리는 '크르릉' 소리..
알고보니 제 앞쪽에서 코골며 주무시고 계셨다는...
그래도 친구는 별로 신경 안쓰였다고 몰입해서 재밌게 잘 봤다고 하네요.
자기꿈은 이제부터 파일럿이라고 ㅋㅋㅋ
내일이면 개학해서 영화도 많이 못보는데 마지막 영화를 탑건으로 장식할수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