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김영옥, 나문희, 박근형님의 <소풍>을 따뜻한 명절용 가족영화라고 알고 계신데요....
보고나면 알겠지만, 절대 부모님과 같이 봐서는 안될 영화입니다.
시사회로 보고는 상당히 충격먹었더랍니다. ㅠㅠ
부모님께서 노인 연령대 전이거나 조부모님께서 살아계시다면
부모님과 함께 보시는 건 조심스럽게나마 괜찮은데
만약 부모님께서 노인 연령층이시거나 조부모님과 함께 보시는 건 절대 말리고 싶네요.
하지만 분명 자식된 입장에서는 느끼는게 많겠지만요.....
어쨌거나 부모님과 함께 보시거나 보여드리는 건 좀 신중하셨음 좋겠네요...
<플랜75>도 그렇고 우째 이번 설연휴엔 개봉영화들이 참 암담하고 우울한 가족파괴형 영화들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