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572825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한참 Dolby Cinema vs IMAX 언쟁할 때 바빠서 글 못올린것들 이제 올립니다.

 

 

 

전 돌비보다는 아이맥스를 지지하는 쪽인데요, 두가지 입장이 있습니다.

 

1. 멀티플렉스에서의 입장

2. 관객으로서의 입장

 

 

 

이번엔 멀티플렉스, 즉 메가박스에서 돌비는 어떤 존재인지 한번 떠들어보겠습니다.

 

 

 

 

제목에 가성비라고 썼는데요, 사실상 돌비는 관람권을 사서 쓰면 17000원에 관람이 가능할만큼 소비자 입장에선 꽤 싼 가격에 관람 가능한 가성비 특별관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가성비는 관객의 입장이 아닌 멀티플렉스의 입장이죠.

 

 

설비 비용과 그에 따른 좌판율.

 

이 두개의 비율이 높을수록 가성비 있다고 볼수 있지 않겠나요.

 

 

일단 설비 비용부터 보겠습니다.

(일개 관객이게에 정확한 설비 비용은 모르고..그저 추측입니다)

 

돌비는 아이맥스와는 달리, 완벽함을 추구합니다.

 

그렇기에 스피커 품질, 영사기 스펙.

그리고 관 내부 설계까지도 관여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스크린도 지방 아이맥스 수준으로 크죠..

 

아무리 mx관을 개조해서 사용해도, 신경써야 하는 스펙이 좀 많아요.

 

이를 토대로 돌비의 설비 비용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맥스는 어떨까요??

 

 

IMAX도 과거에는 설비 비용이 엄청났습니다.

용아맥, 천아맥, 판아맥은 전부 GT 비율을 생각하고 만든거라 거의 빌트인 수준이죠.

 

하지만 코로나 팬더믹을 겪으며 IMAX사는 가성비 IMAX를 생각하고 있어요.

 

 

영사기 스펙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광교에 사용된 첫번째 버전의 레이저 영사기

용산에 사용된 GT 레이저 영사기와는 다르게

 

가성비 영사기를 만들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cgv는 청주, 동탄, 압구정에

 

스펙은 낮지만, 화질이 좋고 무난 무난한 아이맥스관을 만들었죠.

 

 

물론 지금 당장 좌판율을 보면 좀 처참하긴 합니다...

 

하지만 서로 비슷한 지역끼리 비교를 해보죠.

 

 

 

일단 이거부터 생각해야 합니다.

 

돌비는 상영관마다 최고 스펙

아맥은 가성비 스펙

 

 

 

코돌비: 중블은 대부분 나가지만 기대작이 아닌 경우엔 중블도 안나가는 경우가 있음. 기대작인 경우엔 사블도 꽤 많이 팔린다.

30-60석이 기본 좌판율, 굿즈도 있을 시 100석 넘게도 팔림.

 

남돌비: 중블도 A-F까진 전부 비어있는 경우가 대부분. 사블은 거의 안나가며, 중블도 상영시간 직전에 대부분 취소됨.

10-25석이 기본 좌판율, 굿즈 및 초기대작인 경우엔 60석까지 팔리는 것을 보았다.

(탑건 제외;물론 탑건도  60석 이상 팔린 경우는 거의 없었..)

 

 

안돌비:당장 내일 오후 6시 골든타임 스파이더맨은 한좌석도 안팔렸으며, 기본 좌판율은 10장 내외.

 

 

대구돌비: 현재 기준 10장 내외가 기본 판매량. 20장이나 30장도 보이는 것을 봐서는 편차가 꽤 큰듯.

 

안가본 곳이라 상영 직전 취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것까지 생각해보면 10-20장 내외일 것 같다.

 

 

 

대전돌비:당장 내일 인생은 아름다워 풀타임인데 하루 종일 2자리만 팔림. 물론 돌비 전용 영화는 아니라서 기본 좌판율엔 포함 안함.

 

이번주 주말이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10장 내외.

 

기대작이여도 30장 내외일듯. 상영 임박 취소도 생각해보면 20장 조금 넘지 않을까...

 

 

 

 

 

 

보다시피 예매율이 앵간한 일반관하고 별 차이가 안납니다. 물론 이번에 새로 생긴 동탄, 압구정, 청주 아이맥스도 엄청 잘팔리는건 아니긴 해요.

 

전체적으로 2-30.

많으면 40까지도 보입니다.

 

압구정 아맥에 프라이빗 박스는 하루에 2-4자리씩은 대부분 예매 되어있는 것 같은데, 또 취소 되는게 많으려나요.

 

 

 

 

 

 

 

이를 토대로 내린 제 결론은, 메가박스 입장에선 돌비는 연비 안좋은 포르쉐인겁니다.

 

물론 씨집도 비슷한데, 연비 조금 안좋은 국산차 정도로 생각하면 되려나요.

 

 

 

돌비 상영관 수가 너무 적어요.. 하시는 분들.. 제 생각엔 이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다음 글은 관객 입장에서 돌비가 왜 메리트 없는지 글 쓰겠습니다.

 

 


profile Cinemania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 profile
    best 조부투파키 2022.10.06 21:03
    이전부터 느낀건데 이 논쟁이 무슨 의미가 있고, 어떤 발전적인 목적이 있어서 이슈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아맥은 아맥의 장단이 있고, 돌비도 돌비대로 장단이 있는건데요.
    괜히 쓸데없는 논쟁 불씨만 불지피는 것 같네요.
    그 누구도 특정 포맷에서 영화를 봐야만 한다고 강요할 순 없어요. 본인이 보고 싶은대로 보면 됩니다.
  • profile
    best 내일은비 2022.10.06 21:13
    일단 아맥과 돌비는 조건이 다르다고 봐요.
    아맥을 품은 CGV가 업계1위고 전국에 골고루 지어놨죠.
    솔직히 물량과 인지도에서 비교가 안됩니다.
    메박은 거기에 비해 투자도 인지도도 훨 떨어지구요.
    돌비가 아맥 대체할 거란 생각조차 안해요.
    저만해도 돌비의 존재를 올해 탑건때문에 처음 알았을 정도인데 평범한 관객들은 모르고 관심없는건 당연하니까 단순한 비교는 솔직히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그냥 돌비의 존재 자체가 고마워요.ㅎㅎ
    제가 아이맥스보다 돌비가 훨씬 취향이다보니
    아맥과 차별화된 스펙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관 경험이라 제발 메박이 안 망하고 계속 돌비 운영했으면 바랄 뿐입니다.ㅋㅋㅋ😁
  • profile
    best 장르영화러버 2022.10.06 21:06
    아맥을 좋아하는지 돌비를 선호하는지는 단순히 관객 취향 차인데 이글은 절대적으로 돌비보다 아맥이 낫다는 주제의 글이네요. 돌비 좋아하시는 분들 취향 후려까기는 아닌지요.
  • profile
    스턴트맨마이크 2022.10.06 21:01
    음... 여기에 달릴 몇몇 무코님들의 댓글이 예상되는군요.. ㅋㅋ
  • @스턴트맨마이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Cinemania 2022.10.06 21:02
    저도 예상되기에 어서 관객 입장에서 어떤지 글 쓰려고 합니다.
  • profile
    best 조부투파키 2022.10.06 21:03
    이전부터 느낀건데 이 논쟁이 무슨 의미가 있고, 어떤 발전적인 목적이 있어서 이슈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아맥은 아맥의 장단이 있고, 돌비도 돌비대로 장단이 있는건데요.
    괜히 쓸데없는 논쟁 불씨만 불지피는 것 같네요.
    그 누구도 특정 포맷에서 영화를 봐야만 한다고 강요할 순 없어요. 본인이 보고 싶은대로 보면 됩니다.
  • @조부투파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Cinemania 2022.10.06 21:04
    저도 사실 마지막 글에서 엔딩 그렇게 지을 예정이긴 합니다.

    논쟁에서 대부분 돌비만 지지하시고 아맥 지지하는 쪽 의견이 없길래 한번 떠들어 보았습니다
  • @Cinemania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스턴트맨마이크 2022.10.06 21:23

    근데 개인적으론 이런 글이 감정적으로 논란을 일으킨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ㅎㅎ

    자기가 선호하는 관에 대해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의견을 펼치시는 것이라면 큰 문제는 아닐거 같습니다.

    대신에 글 제목이 '돌비는 아맥을 못이겨!' 라는 뉘앙스 보다는
    '아맥을 돌비보다 선호하는 이유!' 라고 쓰시면 시작부터 좀 더 객관적으로

    보일 것 같은 느낌입니다. ㅎㅎ

    어차피 여기서 돌비를 외치시던 분들도 그렇게 기분 나쁘게 보실거 같지도 않구요

    다음글 올려주세요 ㅋㅋ

  • profile
    스턴트맨마이크 2022.10.06 21:04
    그냥 아이폰이 좋다 / 갤럭시가 좋다 정도 느낌입니다 전 ㅋㅋ
  • DCD 2022.10.06 21:04
    돌비관은 일본도 적어서 한국이랑 상영관 숫자는 크게 차이 안나고 비슷한거 같더라고요
  • @DCD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Cinemania 2022.10.06 21:06
    일본쪽 상황은 몰랐는데 한국하고 비슷한가보군요.

    사실상 돌비는 이미 개인 미디어 시장으로 빠져나온 것 같아서 상영관에 더이상 투자를 많이 안할 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 @Cinemania님에게 보내는 답글
    DCD 2022.10.07 02:18
    상영관이 사이타마, 도쿄, 카나가와, 아이치, 교토, 오사카, 후쿠오카 해서 7개지역이라고 하더라고요. 한국이 5개지역에 전에 추가 루머도 더 있고 한데다 땅이나 인구 대비 생각하면 큰 차이는 없던거 같습니다.
  • profile
    best 장르영화러버 2022.10.06 21:06
    아맥을 좋아하는지 돌비를 선호하는지는 단순히 관객 취향 차인데 이글은 절대적으로 돌비보다 아맥이 낫다는 주제의 글이네요. 돌비 좋아하시는 분들 취향 후려까기는 아닌지요.
  • @장르영화러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Cinemania 2022.10.06 21:08
    엥? 전 여기에 대해서 관객의 입장은 하나도 대변 안했습니다.

    저만 해도 일주일에 한번씩 돌비를 가는 돌비 매니아고..

    직접적으로 아이맥스와 돌비시네마를 비교했을 때 뭐가 더 기업 입장에서 합리적인가에 대해서 쓴 글인데 뭔 후려까기인가요.
  • 주블릭 2022.10.06 21:07
    다음글이 기대가 되네요
  • @주블릭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Cinemania 2022.10.06 21:08
    주변이 지인이 많지는 않지만.. 나름대로 여론 조사를 좀 했거든요…
  • profile
    구보씨 2022.10.06 21:08
    막귀 막눈 입장에서는 압도적 화면크기가 ‘특별관’을 체감하는데에 더 적합할것같기는 해요. 물론 두 상영관 다 돈이 아깝지 않은 좋은 상영관이라 생각합니다! 논쟁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 @구보씨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Cinemania 2022.10.06 21:09
    어서 관객 입장 글을 쓰고 싶네요 ㅎㅎ
  • profile
    7Rosa 2022.10.06 21:10
    잘 읽었습니다😁
  • profile
    AustinButler 2022.10.06 21:12
    기업의 시각에서 보면 맞는 말 같아요 근데 전 대전 돌비 처음으로 경험 했을때 음악 영화는 돌비가 정말 메리트 있다고 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덕후들에게 관을 많이 내어주면 좌점율도 유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생각해도 일반 사람들이 아맥을 가면 갔지 돌비는 잘 모르더라구요 관도 없기도 하구ㅎㅎ 저한테 돌비가 뭐냐고 돌솥비빔밥이냐고 물어본 친구들이 생각나는 글이었습니다ㅋㅋㅋ
  • @AustinButler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Cinemania 2022.10.06 21:13
    와 이말 하시면 안됩니다 ㅋㅋㅋ 다음 글 스포인데 ㅋㅋㅋ
  • @Cinemania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AustinButler 2022.10.06 21:14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의도치 않게 스포를,,,^^^
  • @AustinButler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내일은비 2022.10.06 21:19
    으악~~~~
    돌비가 돌솥비빔밥이라니 ㄷㄷㄷㄷ🤣😂
    돌친자로서 가슴이 찢어지네유ㅋㅋㅋㅋ
  • @내일은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AustinButler 2022.10.06 2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듣고 아악 아니라고!!! 외쳤던ㅋㅋㅋㅋㅋ 아무것도 모르는 잔인한 머글들 때문에... 어이없음에 몸부림쳤어요ㅋㅋㅋㅋㅋ
  • @AustinButler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내일은비 2022.10.06 21:25
    그 중생분들
    어여 돌비의 세계로 인도해주세요.ㅋㅋㅋ
    돌비가 최곤데.ㅋㅋㅋ
  • @내일은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스턴트맨마이크 2022.10.06 21:29
    그러고보니 돌솥비빔밥 시킬떄 돌비 주세요 했던게 생각나네요 ㅋㅋ
  • @내일은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AustinButler 2022.10.06 21:41
    제가 언젠간 대전에 끌고 갈 생각입니다 홍보를 아주 주구장창 해놔서!!ㅋㅋㅋㅋㅋ
  • profile
    best 내일은비 2022.10.06 21:13
    일단 아맥과 돌비는 조건이 다르다고 봐요.
    아맥을 품은 CGV가 업계1위고 전국에 골고루 지어놨죠.
    솔직히 물량과 인지도에서 비교가 안됩니다.
    메박은 거기에 비해 투자도 인지도도 훨 떨어지구요.
    돌비가 아맥 대체할 거란 생각조차 안해요.
    저만해도 돌비의 존재를 올해 탑건때문에 처음 알았을 정도인데 평범한 관객들은 모르고 관심없는건 당연하니까 단순한 비교는 솔직히 무의미하다고 봅니다.
    그냥 돌비의 존재 자체가 고마워요.ㅎㅎ
    제가 아이맥스보다 돌비가 훨씬 취향이다보니
    아맥과 차별화된 스펙으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관 경험이라 제발 메박이 안 망하고 계속 돌비 운영했으면 바랄 뿐입니다.ㅋㅋㅋ😁
  • @내일은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Cinemania 2022.10.06 21:16
    정답입니다~ㅎㅎ
  • @Cinemania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내일은비 2022.10.06 21:26
    얏호!!!
    정답이라뉘~~~~~  😁✌️
  • @내일은비님에게 보내는 답글
    주블릭 2022.10.06 22:08
    맞아요 아이맥스의 인지도가 넘사죠
    이젠 일반인들도 용아맥을 알더라구요
    돌비시네마는 그에 비해...
    일반인들한테 사운드가 좋니 화질이 좋니 해도
    가장 느끼기 쉬운건 화면 크기죠
    돌비의 미세한 차이와 아맥의 확실한 차이
    일반관객 눈에는 아맥은 봐도 돌비는 글쎄?
  • profile
    스턴트맨마이크 2022.10.06 21:14
    돌비어천가가 많이 들리긴 했지만,
    그래도 최근 용아맥 듄과 인터스텔라로 아맥 찬양글도 많이 보이는데 ㅎㅎ
  • @스턴트맨마이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Cinemania 2022.10.06 21:16
    그렇긴 하죠. 그렇기에 전 더더욱 용아맥 이야기를 이번 글에서 안쓰긴 했습니다.

    더더욱 개관적인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요
  • profile
    메이플스토리 2022.10.06 21:25

    제 생각에는 돌비가 후발주자인만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일반 관객들 사이에서 소문도 나고, 애트모스랑 비전 사용한 영화들도 많이 나와서 자리를 잡은 다음에 평가를 해야 할 것 같아요.

    요즘 OTT와 스펙 좋은 TV들이 많이 나오면서 일반 영화관의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 추후에는 아이맥스나 돌비시네마나 win-win, 유일한 희망이 되지 않을까라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물론 거기서도 좌점율이나 수익성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겠지만요

  • @메이플스토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Cinemania 2022.10.06 21:36
    하핫 저도 그래서 개인 미디어에 관해서도 글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 profile
    isv벤쳐스타 2022.10.06 21:28
    용아맥같은 gt관 만들려면 6천만불이상 들어간다는걸
    언듯 본것같은데 돌비관도 1개내려면 100억은 넘게 들어갈것 같은데 1개관에서 투자금 회수할려면
    어머어마한시간이 필요할겁니다..
    그래서 관을 확장하고 싶어도
    스타필드급이나 프리미엄아울렛급 아니면
    장기유지보장을 장담을 못하고 자금도 만만치 않아서
    추가해봐야 한두개관 만들기 빠듯할겁니다..
  • @isv벤쳐스타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Cinemania 2022.10.06 21:37
    정확한 수치는 몰랐는데 이렇게 보니 확 체감되네요…
  • HMTFH 2022.10.06 21:30
    공감이 가는 글이네요.
    아맥도 장점이 있고 평균적으론 돌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문 내용 처럼 일반 관객들 입장에선 인지도 또는 상영관 수가 아맥이 더 좋아서
    아직 전체적으로 보면 이제 돌비는 시작 느낌이라 인지도가 아직 까지는 아맥이 우위로 보이네요.

    돌비가 유행이 몇 번 있기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인지도나 상영관 수가 최소 아맥이랑 비슷한 수준으로 올라올 것 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 @HMTFH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Cinemania 2022.10.06 21:37
    개인적으로는 돌비가 미디어쪽으로 빠지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긴 합니다. 지켜봐야겠지만요
  • profile
    리프 2022.10.06 21:31
    아이맥스만큼 장점이 있어야 할것 같아요
    예를 들어서 마블영화나 놀란감독 영화 등등 스케일 큰 영화들은 무조건 아이맥스라는 말이 있잖아요 듄도 그렇고요. 1.43 비율 / 1.9 비율같이 더 확장되서 볼수 있는 그런 특별한 장점들이 있으면 좋을것 같네요.
    돌비는 아이맥스 만큼은 아직 큰 장점이 없는것 같아요
    전 개인적으로 돌비관이 아이맥스만큼 커진다면 좋을것 같네요 ㅎㅎ
    돌비 좋아하는사람으로서 돌비가 발전하길 기대합니다..
  • @리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Cinemania 2022.10.06 21:38
    좋은 댓 감사합니다 ㅎㅎ
  • 꿀벌 2022.10.06 21:57
    상영관 설치 비용을 논하는 건 별로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애초에 관련 종사자가 아니면 비교하기 어려운데요;;
    게다가 메가박스와 cgv의 체급차이가 어마어마한데 돌비관 숫자가 적은 이유를 상영관 설치비용 문제로 결론짓는건 명백한 오류인 거 같아요.
  • @꿀벌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Cinemania 2022.10.06 22:08
    위에분이 가격까지 말씀 하셨네요.

    전 비교하기 어렵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데요..? 그리고 상영관이 적은 이유가 설치비용 하나로 결론 짓는건 아니기도 합니다. 그렇게 말하지도 않았구요.
  • @Cinemania님에게 보내는 답글
    꿀벌 2022.10.06 22:13
    이를 토대로 내린 제 결론은, 메가박스 입장에선 돌비는 연비 안좋은 포르쉐인겁니다.



    물론 씨집도 비슷한데, 연비 조금 안좋은 국산차 정도로 생각하면 되려나요.

    돌비 상영관 수가 너무 적어요.. 하시는 분들.. 제 생각엔 이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이처럼 쓰셨는데 제가 이해하기로는 돌비가 포르쉐, 씨집 보급아맥관이 국산차라는 비유는 설치비용이 돌비관>아맥관이라는 말씀 아닌지요?..

    상영관 설치 비용 또한 글쓰신 분께서 정확히 아시고 쓰신 것도 아니고
    댓글에 어떤분이 언급했으니 됬다는 식으로 말씀하시는건 무책임하신거죠;;
  • @꿀벌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Cinemania 2022.10.06 22:17
    글에 다 쓰지 않았나요…;;

    분명히 그렇게 결론 내릴만큼 충분한 근거를 제시했고 실제로도 그런데 뭔 무책임입니까
  • @꿀벌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Cinemania 2022.10.06 22:19
    글에서 비교한게 돌비와 동탄, 압구정, 청주 아이맥스 아닌가요??

    돌비는 스크린 품질, 영사기 품질, 스피커 품질까지 전부 최고로 맞춰야 하는 반면 동탄 압구정 청주는 그냥 스크린 사이즈만 좀 큰 일반관 급이잖아요.
  • @Cinemania님에게 보내는 답글
    꿀벌 2022.10.06 22:25
    그 보급형 아이맥스관 설계 비용이 일반 돌비시네마보다 저렴하다는 근거가 빈약한 건 둘째치고,
    아시겠지만 cgv 아이맥스는 돌비보다 접근성이 좋은편이죠. 만행 때문인지 저렴하게 대리예매도 가능하고 꾸준한 포스터 증정 이벤트, 할인쿠폰, 무엇보다 cgv의 관객수가 메가박스보다 몇배나 더 많은편이죠.
    반면 돌비는 소수 마니아층 위주로 노리는지, 할인은 전무하고 쿠폰도 잘 안뿌립니다.
    관람객 당 실 결제액 또한 중요한 지표이고요.
    전반적으로 아맥관은 상영관 자체가 크니 차지하는 공간 대비 수입 또한 다를 수 있습니다.
    제가 공격적으로 댓글을 단 거 같아 죄송하네요.
  • @꿀벌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Cinemania 2022.10.06 22:27
    음 저도 글에 썼지만 확실히 개인이 알기엔 어려운 내부 사항이 있을 수 있죠..
  • @Cinemania님에게 보내는 답글
    꿀벌 2022.10.06 22:32
    예.. 저도 항상 그게 궁금하긴 한데
    제대로 아는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돌비는 스펙 자체도 비공개라서 더 어렵습니다.
  • @꿀벌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Cinemania 2022.10.06 22:33
    네 맞아요.. 그래서 저도 더더욱 겉으로 보이는 스펙으로 가격을 그저 ‘예측’한거구요
  • @Cinemania님에게 보내는 답글
    꿀벌 2022.10.06 22:44
    무슨 말씀인지는 압니다.
    다만 제가 쓴 댓글에 언급한 내용들도 같이 고려해주셨음 해요.
  • @꿀벌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Cinemania 2022.10.06 22:48
    넵 저도 충분히 말씀은 알아들었습니다. 저도 공격적으로 대답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 profile
    BOGO 2022.10.06 22:02
    글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만약에 CGV가 돌비와 아이맥스를 둘다 런칭했다면 과연 관객의 입장에서 어느쪽을 선택했을지가 궁금하군요ㅎㅎ 사실 저는 아이맥스를 정말 좋아하다가 최근에 돌비로 전향(?)했는데요,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영화값이 점차 비싸지면서 사람들은 점차 좋은 작품성 혹은 상업성을 가진 영화를 찾듯이 영화관 또한 좋은 퀄리티의 영화관을 가려는 마음이 점차 커지는 것 같습니다.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에 실린 학술저널 '국내 특수상영관 포맷별 기술현황과 개선방향'을 보시면 특별관의 매출이 기업입장에서도 매출의 상당히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에 더해 관객의 수요 또한 점차 특별관으로 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합니다. 이 특별관 수요는 특별관이 가진 장점, 즉 일반관과 차별되는 수준높은 퀄리티의 상영을 체험하기 위하여 생기는 수요인 것이라 보입니다. 그러나 이 특별관 마다 또한 퀄리티의 차이가 발생한다면 관객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퀄리티 낮은 곳을 방문하거나, 혹은 전혀 방문하지 않을 것이기에 기업 입장에서는 처음 개장했을 때의 버프효과만큼의 실적을 지속적으로 내기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즉, 아이맥스 상영관 마다의 퀄리티 차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는 이상 저는 개인적으로 돌비의 압승이라고 생각합니다. 더욱이 아이맥스 상영관 건설비용이 중국의 물량공세로 상당히 많이 낮아졌다고는 하지만, 그래서 수백억이 깨지는건 현재도 동일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론 국내 멀티플렉스들이 전부 적자이기는 합니다만) 현재 지속적인 적자를 내고있는 CGV 입장에서도 자사가 소유한 돌비 애트모스 상영관의 홍보를 서서히 하는 것도 아이맥스가 가진 한계를 알고있기에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돌비시네마는 이러한 지점마다의 퀄리티 문제를 돌비사의 직접적인 설계관여로 해결하면서 누구나 어느 돌비를 가더라도 비슷한 퀄리티의 상영경험을 할 수 있기에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아무래도 CGV 혹은 롯시에서도 돌비시네마를 도입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애초에 아이맥스는 CGV 독점이지만 돌비시네마는 메가박스 단독이 아니라고 알고 있기에 이렇게 추측해봅니다.

    제 주변 영화를 잘 아는 지인들도, 잘 모르는 지인들도 같이 아이맥스와 돌비 둘다 경험시켜주면 희한하게도 만장일치 돌비를 선호하더군요, 그 중 한 지인이 이렇게 말했는데 이게 상당히 인상깊었습니다. "아이맥스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코스트코 같은 창고형 매장) 같고, 돌비는 신세계백화점 같다." 정말 공감되는 말이었습니다. 영화를 잘 몰라도 사운드와 화질에 대한 섬세하고 퀄리티 높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을 원하는 사람들은 앞으로 티켓값이 오르는 만큼 그들의 그러한 수요도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다보니 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만, 저는 무엇보다도 각자의 취향을 존중합니다. 이 글 또한 그저 저의 의견/생각일 뿐이라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91967 95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9] file Bob 2022.09.18 405683 137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736584 202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3] admin 2022.08.17 484952 148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4] admin 2022.08.16 1120610 141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9 admin 2022.08.15 362303 169
더보기
칼럼 <토르:러브 앤 썬더> 바이킹과 붓다, 그리고 Rock [8] file 카시모프 2022.08.24 2111 17
칼럼 <추락의 해부> 몰락한 것들에 대한 재판 [18] file 카시모프 2024.02.20 8780 40
현황판 퍼펙트데이즈 굿즈 소진 현황판 [2]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6.27 3769 3
현황판 콰이어트 플레이스 첫번째 날 굿즈 소진 현황판 [5]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6.14 6781 5
불판 7월 5일(금) 선착순 이벤트 불판 [8] update 아맞다 2024.07.04 7559 25
불판 7월 4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28] 너의영화는 2024.07.03 11865 53
영화관정보 저도 압아맥 갔다 왔습니다 (간단 소감) [4] file
image
2022.08.24 438 3
영화관정보 CGV 영등포 7관 좌석 추천 부탁드립니다 [3]
2022.08.29 5532 1
영화관정보 명씨네 5개관이 전부 아트관되기 전에는 아트관이 몇개였나요? [1]
2022.08.30 471 0
영화관정보 시사회 당첨 처음되서 지류티켓 뽑으러 갔는데 시간 제대로 안지키네요..?(블랙폰) [9]
2022.08.30 603 1
영화관정보 아트하우스 질문 드립니다 ㅠ [3]
2022.08.30 456 1
영화관정보 씨네큐 추석 관람권 패키지 판매한다는데 고민되네요. [1] file
image
2022.08.30 703 0
영화관정보 CGV목동 9월 12일(월)이 마지막 영업이라네요 [12] file
image
2022.08.30 924 6
영화관정보 코돌비 7,8일은 공조랑 헌트를 열었네요? [7]
2022.08.30 386 1
영화관정보 송파 씨집 주차등록 셀프로바꼈네요 [2] file
image
2022.08.31 460 2
영화관정보 용산에 탑건 스탬프가 배치되어 있었네요 [2]
profile OvO
2022.08.31 422 1
영화관정보 질문) 4DX관 [2]
2022.08.31 521 0
영화관정보 코돌비 추석연휴까지 다 열렸어요~ [5]
2022.08.31 557 3
영화관정보 용포디(프라임X)랑 여포디랑 차이점이 뭐가 있나요? [2]
2022.08.31 641 1
영화관정보 광주지역 cgv 아트하우스 상영관 변경 [7] file
image
2022.08.31 666 9
영화관정보 [CGV] 2022년 9월 VIP 선정일자 한시적 변경 안내 [4] file
image
2022.09.01 708 6
영화관정보 [강동강서] 메가박스 9천원 관람권 [3] file
image
2022.09.01 529 2
영화관정보 용산 시네마포 철수했네요 [7] file
image
2022.09.01 917 7
영화관정보 여러분은 사누최 어디서 보셨어요? (화면이 큰 영화관 있을까요?) [6]
2022.09.01 379 3
영화관정보 메가박스 코엑스점 관람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증정 이벤트 (9/3~9/4) [3] file
image
2022.09.02 874 4
영화관정보 씨지비 9월 승급 한시 날짜 조정
2022.09.02 453 0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