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즈 같은 건 애시당초 신경 안 쓰는 편인데 그냥 이번 에반게리온 스케쥴, 상영관 배정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 말이 안나옵니다.
이야기의 끝인 4편을 제일 선 순으로 깐 것부터 이해가 안되었는데,
굿즈를 떠나서 어떻게 3작품을 순서대로 같은 곳에서 상영하는 걸 아주 머리 싸매고 억까 같은 수준으로 막아놓은 스케쥴이더군요.
3연작 보려면 지랄도 진짜 이런 지랄이 없네요.
진짜 미친 거 같아요.
아니 상식적으로 트릴로지 재개봉이면 관람 순서는 맞추고 한 상영관에서 하루든 사흘이든 쭉 볼 수 있게는 해줘야지
뭐 이건 XX 진짜 어쩌란 건지
근래 CGV는 진짜 어떻게 하면 관객 기분을 더 ㅈ같이 만들 수 있을까 하면서 즐기는 것 같습니다.
개 ㅈ같내요 진짜 머릿속 열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