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듄2 레카가 있었고
공항 출국까지하면 금요일까지 그 여파가 있었고
다들 아직 그 열기 가지고 계실거에요.
전 제 저질 체력을 알기에 싸인 받으면 운 좋고 못 받았도 내 업보(?)라고 생각하며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저만의 싸인지(?) 챙기고 느즈막하니 움직였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만의 싸인지 사람별 다 들고 갔으나!
젠데이아 하나만 받았습니다ㅠ
그치만 참 감사하더라고요.
다들 내미는 싸인지 엄청 큰데 그 사이에 이 작은 것을 발견해줬더라고요.
스틸북에 받을까 했지만 스틸북에 유성펜 번짐을 겪은 후론ㅠ
무서워서 차마 도전을 못하고 이 종이 뒷장을 내밀었는데요.
처음에는 종이지 맨 아래부분을 싸인해줬는데
싸인하면서 카드를 보더니 카드에 다시 한번 해줬습니다ㅠ
저도 이거 들고 가면서 카드에 받으면 좋겠다 헿헿 했는데
젠데이아 센스에 진짜 감격했어요ㅠ
물론 레카때 블루레이 들고가면 헐어서 돌아오고
실제로도 다들 헐어서 돌아와서 속상하기도 했지만ㅠ
(위 사진만 해도 종이 다 헐었...ㅠ)
제 생각대로 받아서 기분 좋았습니다:)
사진인화해
받는게 좋을것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