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 무코님 글보고 잠에 들었는데 문득 정리가 되더라구요
오니의 정체는 임진왜란 전후쯤 죽은 다이묘로 (불경을 외운지 500년 되었다는 추측)
그 혼이 투구와 칼에 실린 듯 보였습니다
이후 일제강점기 때 일본음양사에 의해 정령이 된듯 싶은데
이미 이 다이묘의 시신은 백골이거나 없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그래서 거대한 시신을 하나 찾아 거기에 의식을 통해
칼을 꼽고 투구를 씌움으로 써 '다이묘 혼'이 시신과 하나가 됨으로서
정령이 된 것 같아보였어요
이상 오니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한 것인데 맞을까요?
파묘는 볼수록 느껴지는 바가 많더라구요 ㅎㅎ;
gv나 리뷰가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파묘
임진왜란 직후 일본에서 벌어진 세키가하라 전투와 관련 있는 다이묘 들의 특징을 합쳐서 만든 것으로 보이더군요.
살펴 볼수록 디테일이 있는 영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