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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 무코님 글보고 잠에 들었는데 문득 정리가 되더라구요

 

 

오니의 정체는 임진왜란 전후쯤 죽은 다이묘로 (불경을 외운지 500년 되었다는 추측)

 

그 혼이 투구와 칼에 실린 듯 보였습니다

 

이후 일제강점기 때 일본음양사에 의해 정령이 된듯 싶은데

 

이미 이 다이묘의 시신은 백골이거나 없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그래서 거대한 시신을 하나 찾아 거기에 의식을 통해

 

칼을 꼽고 투구를 씌움으로 써 '다이묘 혼'이 시신과 하나가 됨으로서

 

정령이 된 것 같아보였어요

 

 

이상 오니에 대한 제 생각을 정리한 것인데 맞을까요?

 

파묘는 볼수록 느껴지는 바가 많더라구요 ㅎㅎ; 

 

gv나 리뷰가 많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파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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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vin 2024.03.04 18:57
    생각하신 대로 입니다.
    임진왜란 직후 일본에서 벌어진 세키가하라 전투와 관련 있는 다이묘 들의 특징을 합쳐서 만든 것으로 보이더군요.
    살펴 볼수록 디테일이 있는 영화죠.
  • @movin님에게 보내는 답글
    이지선 2024.03.04 19:20
    그렇군요. 여러 다이묘가 합쳐진 모양이라니 새롭네요
  • profile
    카시모프 2024.03.04 19:07
    저도 그부분은 확실하지 않은데, 여우 음양사가 깨달음을 얻어 불사의 몸이라는 대사가 지나간걸로 기억합니다. 이는 <사바하>에서도 나오는데, 밀교가 일본으로가서 성불한다가 불사가 된다는 걸로 변질되었다고 나오죠. 그럼 여우 음양사가 아주 오래전에 장군의 몸을 오니로 만들었다고 볼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혼을 불러서 넣는건 일반적인 오니는 아닌거같습니다.
  • @카시모프님에게 보내는 답글
    이지선 2024.03.04 19:21
    아하. 사바하나 밀교랑도 연관지어 생각해봐야겠네요!
  • profile
    바다숲 2024.03.04 20:03
    이 부분은 영화에서도 빨리 지나가서 어떻게 정령이 되는건지 모르겠어서 어쨋든 정령이 됐다로 결론지었는데
  • @바다숲님에게 보내는 답글
    이지선 2024.03.04 20:16
    다회차랑 리뷰들 보면 대략 유추할 수 있습니다 ㅎㅎ 저도 처음엔 이게 뭔가 싶었죠
  • 소소 2024.03.04 20:27
    세키가하라 장군들의 한명을 그렇게 만들었다는데 은어도 나오는거 보니 서군쪽 장군인것 같아요
  • @소소님에게 보내는 답글
    이지선 2024.03.04 20:29
    참외와 은어 관계도 리뷰통해 알았죠 ㅎㅎ 배경지식이 있어야 좀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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