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되는게 원칙인걸 당연히 알긴하지만, 워낙 많은 분들이 관람하는 경우(어벤져스 같은)는 특히 상영관 불 켜지면 너도 나도 다 찍고 그러죠...ㅎㅎㅎ 상영관 불이 켜지면 자리를 일어나는 것 역시 타인의 관람 방해인건지 아니면 영화 관람의 끝인건지도 입장 차이가 있을 수 있겠죠? 엔딩크레딧도 촬영이 안된다는 명확한 공지가 대대적으로 나오지 않는 이상 입장차이는 해결될 수는 없어보입니다. 누군가에겐 그것이 저작권 문제이자 여전한 영화 감상의 일부분이 되기도 하고, 또 누군가에겐 사진 한장 남기고픈 인증이자 추억이 되기도 하니까요.
말이 길어졌네요..! 여하튼 전 영화관 내 촬영은 상영 시작 전 광고 시간까지는 하는 편이고, 상영 중이나 엔딩크레딧 때는 촬영안합니다. 엔딩크레딧 찍는 분 보면 '인증샷인가보다' 생각하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