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늘 처음으로 CGV서면에서 영화를 8시간 연속으로 봤는데 제가 보는동안 영화가 너무 재밌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3편 모두 보는동안 힘들다는 생각이 안들더라고요
어쨌든 기생수 파트1,2 후기를 남겨보자면
저는 기생수하면 일본 유명 만화로만 알고있었는데 넷플릭스에서 기생수 더 그레이 기념으로 재개봉한건지는 모르겠지만 상영예정작 목록에 있더라고요 그래서 영화도 있는걸 처음알았고 기대를 했습니다 마침 오늘 운좋게 파트1,2를 연속으로 보고 든 생각은 네이버 관람평과 마찬가지로 1편이 더 좋았습니다 물론 2편에서는 액션씬 비중이 더 늘어나서 좋았지만 1편에서의 주인공 중심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는 방식이 더 좋았습니다 2편도 나쁘지는 않았지만 적 부하,새 인물등이 주인공만큼 비중을 꽤 많이 차지해서 이야기를 이어가는게 조금 아쉬웠지만 1,2편 모두 재미는 보장합니다 그리고 배우들에 관해서 말하자면 주인공 여자친구와 적인 여자기생수 배우분이 인상 깊었습니다 번외로 쿠니무라 준을 봐서 여기에도 있네하면서 반가웠고 파트2 크레딧에 영화<사형에 이르는 병>에 나온 아베 사다오 배우가 나왔길레 언제 나왔지?하고 찾아보니 오른쪽 목소리를 담당했다는게 놀랐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극호이고 2015년 이후 9년만에 재개봉하는거니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니 꼭 극장에서 보시길 추천드리고 잔인한거 못 보거나 비위가 약하신분들은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상당히 머리잘린장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부분이 많습니다
+ 추가로 마더스는 기대는하고 있었지만 기대이상이었습니다 둘도 없던 친구인 두 여자가 사고이후 벌어지는 심리전,의심,원망,동정등 감정을 이용한 이야기 전개방식이 긴장되고 좋았습니다 덤으로 두 여배우 연기는 넋 놓고 봤네요
포스터와 뱃지는 다 마음에 드네요 특히 기생수 포스터는 글자부분이 적박으로 안되어 있어도 마음에 들었겠지만 적박으로 있어서 더 마음에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