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영화관은 모두 특별관 아닐까요?
ott나 홈시어터가 발달하며
선택이 다양해지니,
굳이 영화관에 가려는
사람들은 줄어들고...
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미래의 영화관은 모두
특별관으로 진화하지 않을까요?
아주 먼 미래겠으나,
영화관에 영화 보러 간다와
아이맥스나 돌비,
4DX를 보러간다는 것은
동의어가 될 것 같아요
특별관 시스템은
ott나 홈시어터가 따라갈 수 없는
절대 퀄리티니까요...
60년대 TV의 출연으로
영화가 사양 산업이라 했으나,
언제나 위기를 돌파하고,
지금까지 살아남은 것 감안하면,
미래에는 특별관으로
위기를 돌파할 것 같아요.
요근래 영화관이 마이너스였지만,
특별관은 250% 성장했다니까
말이죠...
+
영화란 게
‘서로 다른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공감하며,
감성을 공유한다는 특별한 경험’
도 비교할 수 없는
경쟁력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영화관이 절대 사라지지는
않겠네요
'모두'까지는 아니더라도 특별관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리라는 건 당연한 수순이죠. 특별관을 거의 가진 않지만 그래도 특별관 매출이나 씨지발의 노골적인 특별관 밀어주기를 보면 어쩔 수 없는 흐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영화가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감상한다는 특별한 경험은 예전이야 몰라도 허구한 날 관크 당했다, 인기작들은 관크 당할 각오를 해야한다는 류의 글이 심심찮게 올라오는 지금 같은 때에는 차별점은 될 수 있어도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