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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영화관은 모두 특별관 아닐까요?

 

ott나 홈시어터가 발달하며
선택이 다양해지니,
굳이 영화관에 가려는 
사람들은 줄어들고...

 


이런 상황을 고려하면,
미래의 영화관은 모두 
특별관으로 진화하지 않을까요?

 

아주 먼 미래겠으나,
영화관에 영화 보러 간다와
아이맥스나 돌비,
4DX를 보러간다는 것은 
동의어가 될 것 같아요

 

특별관 시스템은
ott나 홈시어터가 따라갈 수 없는
절대 퀄리티니까요...

 


60년대 TV의 출연으로
영화가 사양 산업이라 했으나,
언제나 위기를 돌파하고,
지금까지 살아남은 것 감안하면,
미래에는 특별관으로 
위기를 돌파할 것 같아요.

 

요근래 영화관이 마이너스였지만,
특별관은 250% 성장했다니까
말이죠...

 


+

 

영화란 게 
‘서로 다른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공감하며,
감성을 공유한다는 특별한 경험’
도 비교할 수 없는 
경쟁력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영화관이 절대 사라지지는
않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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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lamourfou 2024.03.18 22:50

    '모두'까지는 아니더라도 특별관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리라는 건 당연한 수순이죠. 특별관을 거의 가진 않지만 그래도 특별관 매출이나 씨지발의 노골적인 특별관 밀어주기를 보면 어쩔 수 없는 흐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영화가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모여 감상한다는 특별한 경험은 예전이야 몰라도 허구한 날 관크 당했다, 인기작들은 관크 당할 각오를 해야한다는 류의 글이 심심찮게 올라오는 지금 같은 때에는 차별점은 될 수 있어도 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lamourfou님에게 보내는 답글
    노마드 2024.03.18 22:56

    현대인들은 개인주의적이고
    방해주지 않고 방해받지 않는
    온전한 환경을 선호한다는 점에서
    관크는 분명 공포죠

    저도 여러 번 경험하니까요ㅜ

    그런데, 영화관이란 게,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서를
    살짝 엿볼 수 있는 것 같아요.
    함께 웃고, 눈물 흘리는
    사람들의 정서와 공감하면서요...

  • 시집희EYEMAX 2024.03.18 22:55
    저도 그 생각했어요.
    OTT가 대세가 되어갈수록 극장은 차별점으로 대응해야하니 특별관이 많이 생길 것 같아요.
    물론 모든 상영관은 아니겠지만요.
  • @시집희EYEMAX님에게 보내는 답글
    노마드 2024.03.18 22:58
    생각보다 특별관이 많지 않아요.
    대부분은 2D 영화관이고요.
    일단 특별관이 많이 생겨서,
    접근성부터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
  • profile
    SASTonyParker 2024.03.19 00:15
    미래는 모르는게
    생각보다 OTT들 재무가 그닥이라서요
  • 쌈코볼 2024.03.19 00:17
    그렇지 않을까요 가정에 티비도 점점 커지고 화질도 선명해질 텐데 영화관으로 사람을 끌어올려면 말 그대로 압도적이어야 할 거 같네요
  • @쌈코볼님에게 보내는 답글
    노마드 2024.03.19 00:19
    네, 그럴듯해요.
    압도적 체험감을 중심으로,
    영화관은 계속 진화하겠쬬ㅎ
  • profile
    능남의대협 2024.03.19 01:32
    그러면 요금도 오르고 더더욱 극장가엔 사람들이 안가겠죠!! 일반적인 사람들은 특전이란것도 알지못할뿐더러 특별관보다 시간대 맞고 가까고 싼곳만 갈려고하는 경향이 많으니깐요.
  • @능남의대협님에게 보내는 답글
    노마드 2024.03.19 09:51

    ’아주 먼 미래겠으나,‘
    라는 단서를 달았는데,
    현재 영화관 인프라의 기준으로
    언급하셨네요.
    수요가 증가하면, 공급도 확대되고
    시장 원리에 따라 합리적 가격이 형성되지 않을까요?
    양보다는 질을 중시하는 사람들의

    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고,

    특별관 성장률이 250% 것 감안하면

    전략을 특별관에 맞출 것 같습니다.

    이 기사도 링크해 봅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82989301

  • SBnew 2024.03.19 05:25
    용아맥만 신경쓰는 사람들 벗어나 보기만 해도 그럴 수 없단 걸 알 수 있습니다
  • movin 2024.03.19 08:38
    이번 듄2 만 봐도 특별관 비율이 30%가 넘고 그중 아이맥스가 20% 에 가까운데
    일반관이 98%인 파묘랑 비교해 보면 객단가는 겨우 20% 높은 수준입니다.

    특별관 위주로 가는 건 망하는 지름길이죠.
    기본인 일반관을 강화하고 품질을 높이지 못하면 살아남을 수 없어요.
  • @movin님에게 보내는 답글
    노마드 2024.03.19 09:57

    잘 읽었습니다.
    기사 하나 링크해 봅니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3082989301
    기사에 근거하자면

    특별관을 확대하는 CGV는

    망하는 지름길로 들어서고 있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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