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 일하는 사람이 적은것과 별개로

일처리를 깔끔하게 서비스를 완벽하게 하면 좋은데 문제는 희망퇴직자 받았습니다만
지금 1지점 1직원을 해도 극장 유지가 사실 위태한 부분은 있습니다.
지금 알바 분들도 팝콘 내어주고 발권 도와주고 회차 끝나면 간단한 청소정도 해주는
정도가 최대 최선이라 안내까지는 많이 힘듭니다 단기로 뽑고 내보내고 하는 부분이
라서 그외는 직원을 불러서 해도 직원도 이벤트 내용 제대로 인지 못한 부분도 있고요

결론은 영화관 산업 자체가 종말이라서 어쩔수 없습니다...

(제가 극장업에 있지도 않고 주변에 극장 직원도 없고 그래서 쉴드 치는 거 아닙니다만..)
코로나 시절 전에 극장 대관해서 일을 진행한 적이 있었고 CGV 빅 영화관 중 하나의 담당자랑
여러번 미팅하고 조율한 적이 있었는데요.. 짬이 안되서 그런지 모르지만 그 담당자 보면 짠하더군요
일 얘기를 해야 하는데 그 짙은 다크써클 보면서 안부 인사를 묻는 게 일상이었습니다.

지금은 극장 내부 직원들도 희망퇴직 받는 분위기라...아마 다 똑같을 겁니다
그 쪽 기업들 스탠드가.. 연봉은 덜 주지만 그래도 너가 좋아하는 영화니 일은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그래도 우리는 복지는 좋은 기업이야 포지션이었는데
지금 다 아작나서 복지가 제로에 가깝다죠... 뭐 진짜 영화관은 이래 저래 답이 없긴 합니다 ㅠ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일하라고 지금 그 직원들이 잇몸으로 일하고 있죠

극장 더러운거 매일 마주하지만... 직원 하나가 몸 빵으로 매점 매표 처리하는 거 보고
그냥 한 숨 쉬고 맙니다... 걔나 나나 둘다 짠해서요

그럼 카페나 편의점에서 알바하면 되지 왜 본인들이 영화관 알바해보고 싶어서 지원해놓고 기본적인 업무숙지도 안되어있는건 좀... 요즘 보면 최저시급 서비스보다도 못한 알바들이 너무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