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티켓북입니다. 2002년 제가 살던 지역에도 좌석지정제가 도입되면서 지류티켓을 나눠줬고, 그때부터 22년 동안 모았습니다. (그 전에는 티켓들 입장할 때 그냥 회수해갔어요.)
아마 많은 분들이 이렇게 영화나 공연 티켓을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아요.
다만 잉크 문제는 휘발성이 강한 잉크들은 저 안에서도 결국 날아가더라구요.
영수증 티켓이어도 어떤건 10년 넘게 또렷하게 남아있는 티켓도 있습니다.
종이 티켓이어도 잉크가 날아간 티켓도 있고요.(결국 티켓 by 티켓 ㅠㅠ)
위 사진은 영화 관람티켓 3,000장(맨 위 8권 각 150장 씩, 나머지 18권 100장 씩) 돌파했을 당시 찍은 사진입니다.
현재 3,700여장 정도 모은 상태라 빠르면 내년 전반기에 4,000장 돌파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