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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_001928.jpg

 

요새 영화 흥행 참 어렵죠ㅠ

 

"모 아니면 도" 처럼 "1,000만 아니면 100만" 뿐인 상황입니다.

 

그것이 좋다, 나쁘다라는 뜻보다 영화 제작 환경이

 

안정성 -> 도박성

 

으로 바뀔 가능성이 커지는 것이 걱정입니다.

 

그래서 올해 현 시점에서 영화의 좋은 평가만큼 유의미한 성적이라고 생각되네요.

 

다만 그런 성적이 한국영화에서도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국영화를 더 사랑하는 입장에서 웡카라는 아이피에 대한 기대가 전혀 없었던 제가,

1월, 2월, 3월까지 3개월동안 5번이나 볼 줄 몰라서 더욱 뜻밖인 영화였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profile 더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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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OvO 2024.03.25 00:31
    웡카는 남녀노소 부담없이 관람하기 좋다는게 강점인 것 같아요
    머리싸맬 필요가 전혀 없죠
  • @OvO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더오피스 2024.03.25 01:00
    맞아요!
    분명 4번이나 봤는데..
    또 보러 영화관 가는길에 갑자기 가슴이 두근대고 발걸음도 가볍고 즐겁더라구요ㅎㅎ
  • profile
    킹받네 2024.03.25 00:41
    관객 몇 명인지 궁금했는데 350만 넘었네요. 어느 분야든 양극화보다 중간 허리가 많아야 건강하다는데 영화도 중박 작품이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 @킹받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더오피스 2024.03.25 01:01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건강한 환경이 구축되길 희망합니다ㅠ
  • profile
    MJMJ 2024.03.25 01:06
    단 1편의 1000만 돌파 영화보다
    3편의 300~500만 영화가
    영화 제작 환경에선 좋죠
    올빼미 같은 작품이 많아야 하는데ㅜ
    저 포스터가 웡카 마지막 굿즈일거 같은데
    이렇게 롱런하리라고 예상하고 준비 하진
    않았을거 같은 느낌 참 대단합니다 웡카
  • profile
    낫투데이 2024.03.25 01:17

    그런데.... 웡카야말로 역시 지극히 안정추구형 영화가 아닐까요?
    디즈니 영화가 아니라 워너 영화라는게 낯설만큼 지극히 가족관람형 영화죠.
    그리고 지극히 티모시 살라메에게 기댄 영화이기도 하구요.
    안정성이 더 우선시 되는 우려되는 상황의 예라면 모를까 모험성에 의미를 부여할 영화는 아닌것 같네요.

  • @낫투데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더오피스 2024.03.25 01:21
    음.. 제 말이 그말입니다😅
    웡카라는 영화가 모험적인 시도를 한 영화다 아니다 라는 영화 내적 평가를 한것이 아닌, 요즘처럼 관객수가 모 아니면 도인 상황에서 웡카의 350만이라는 기록이 유의미하다는 것을 축하하는 글이에요..ㅎ
    제 기억에 올해들어 백만단위 흥행 영화중 300만 넘은 영화가 아직 웡카밖에 없던 것 같아서요.
  • 매화 2024.03.25 03:12
    제가 무코에 예전에도 작성했지만 지금 현 시점에 영화와 영화관 산업 자체가 이미 과거에서
    부터 조금씩 빌드업을 해서 문화 기류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정체기 부터 시작해서 코로나를 겪으면서 반토막이 났는데 현재는 N차 고객만 남은
    상태이고 2019년 대중들은 이미 등을 돌린 상태라 이전 처럼 중간 허리 영화들이 있으려면?
    그 대중들이 다시금 회복이 되어야 하는데 지금 상태로선 N차 고객들 영끌 해야 가능한 수준
    이지만 예전으로 돌아가려면 불가능이고 산업 자체가 사양 산업인데다 추후 지금 관객수도?
    유지가 될까 보면 순간적인 늘수도 있지만 유지는 힘듭니다.

    말씀하신 웡카 관객수는 유의미 한 부분은 있지만 국적을 떠나 영화라는 자체가 영화관에서
    관람 매리트가 실종상태라 분위기나 관점 자체가 2019년도 대비 완전 달라졌습니다.
  • @매화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더오피스 2024.03.25 10:53
    무코님 분석글 가끔씩 보고 있습니다.
    저는 깊게 분석하고 쓴 글이 아니라서 그냥 '이런 마음가짐 이구나' 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movin 2024.03.25 08:44

    다양한 중소형 영화들이 중대박 정도의 흥행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한데
    이 경우는 영화 자체도 그저 그렇고 블록버스터에 스타 마케팅이 성공한 경우라 좋은 케이스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 @movin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더오피스 2024.03.25 10:57
    깊게 파고들면 여러 이야기거리가 많겠지만 다 쳐내고 단순하게 중소형 흥행작들이 전멸하다시피한 현실을 아쉬워하며 한국영화에서도 중추역할의 성적을 내는 영화가 앞으로 나오길 바라는 마음으로 쓴 글입니다😃
  • 바닷마을 2024.03.25 09:45
    개봉일부터 불법영상 풀버전이 유출된 상황에서 쌓은 기록이라 의미있는 거 같아요.
  • @바닷마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더오피스 2024.03.25 10:59
    아 vod가 또 한국 개봉일하고 겹쳤었죠!
    원래대로 개봉했으면 또 무슨일이 벌어졌을까 상상하게 하는 대목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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