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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파영화지만 감정의 파고를 강하게 뒤흔드는 것보다는 시종일관 죽음을 곁에 두고 있는 사람의 일상과 사랑 그리고 삶을 지켜보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2.개인적으로 신파를 싫어해 개봉때 안봤는데 감독이 후지이 미치히토인것을 알고 나서 보게 됐습니다.

 확실히 눈여겨 볼만한 감독이네요.


3.고마츠 나나는 사랑은 비가 갠뒤처럼부터 연기력이 급상승한 느낌입니다.

 이 번 영화에서 더 그런 느낌이 드네요.

그리고 사카구치 켄타로도 연기가 많이 늘었네요. 이 영화의 느낌이 좀 놀라웠습니다.


4.그냥 보면서 좋았습니다. 눈시울이 제기능을 계속하는 바람에 안구건조증이 제 일을 못하게 만드네요. 저도 모르게 눈을 적시게하는 그 간질거리는 감정의 파고가 좋다는 느낌이 드는 신파영화를 간만에 보네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의 모습을 아름답게 보여주는 연기와 연출이 물 흐르듯 흘러가서 자연스럽게 엔딩에 이르게 하는 느낌의 영화였습니다.


5.이런 장르의 작품중에서 그래도 간만에 맘에 드는 영화였습니다.


profile 럭키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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