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675267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IMG_4353.jpeg.jpg

 

데이빗 레이치 감독의 전작 <불릿 트레인>이 정말 개인적인 취향과 거리가 멀었던 작품이었고 <스턴트맨>도 예고편만 봤을 땐 솔직히 걱정됐는데 생각보다 더 재미있었고 만족스러웠던 작품입니다.

 

스턴트맨 출신 감독이 보내는 스턴트맨에 대한 헌사, 여러 영화들에 대한 언급과 직간접적인 오마주들 덕분에 즐거웠네요

 

사운드 트랙 선곡이 꽤 괜찮았으며 영화 연출을 굉장히 직관적으로 와닿게 해주는 씬도 있고 전체적으로 영화에 대한 사랑이 묻어나는 게 느껴졌습니다

 

액션은 서스펜스보단 눈요기 정도로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중간중간 떡밥 회수도 재미있게 잘하고 개인적으로는 유머 타율이 괜찮았던 편이었네요

 

엔딩 역시 상당히 의미 있고 맘에 들었습니다

 


단점을 꼽자면,

 

라이언 고슬링과 에밀리 블런트의 멜로가 서사의 핵심인데 영화 전체의 분위기가 가벼운 B급 감성이다 보니 멜로의 애틋함 같은 건 크게 와닿지 않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이언 고슬링은 역시 현 할리우드에서 가장 애틋함을 잘 연기하는 배우라는 걸 느끼게 해줍니다

 

에밀리 블런트 역시 믿고 보는 배우다운 연기력을 선보이고요

 

온전히 두 배우 개인의 매력만 빛났던...


profile 조세무리뉴

첼시팬

Atachment
첨부 '1'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Luminn 2024.04.16 01:43
    공감입니다. 스토리보다는 훨씬 배우들 연기자체가 빛나는것 같았어요. 초반에 좀 졸렸는데 마지막부분은 좋아서 살짝 앞부분 지루한 빌드업인듯한 느낌도 들구요;;
  • @Luminn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조세무리뉴 2024.04.16 02:02
    여러 의미로 캐스팅을 잘한 영화네요
  • profile
    금유 2024.04.16 01:51
    리뷰 잘 읽었습니다 공감해요
  • @금유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조세무리뉴 2024.04.16 02:02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file
    아맞다 2024.04.16 02:02
    기대됩니다
  • 바닷마을 2024.04.16 05:16
    영화 후반부 좋았어요ㅋㅋㅋ
  • profile
    깡구깡구 2024.04.16 06:13
    오늘 시사회 관람 예정인데
    기대됩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이벤트AD 🎉블라인드 시사회에 무코 회원님들을 초대합니다!🎉 [47] updatefile
image
songforyou 파트너 2024.05.08 4598 65
이벤트AD 아가씨, 올드보이 티셔츠 (레디 포 썸머) [5] file
image
무비오어데스 파트너 2024.04.02 27297 13
이벤트AD 무코 x 무비오어데스 영화관 향수 20,000원 [22] file
image
무비오어데스 파트너 2024.03.06 38549 31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46376 94
공지 굿즈 소진 현황판 정리글 [155] 무비이즈프리 2022.08.15 961425 173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7] file Bob 2022.09.18 348909 132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679498 199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2] admin 2022.08.17 429879 146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3] admin 2022.08.16 1062034 140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8.5 admin 2022.08.15 320548 167
더보기
칼럼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강을 건너간 목소리+힘의 선택-2 (독수리 그리고 창 / 스포) [2] file Nashira 2024.05.11 947 10
칼럼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美 대선을 앞두고 정치를 담다-1 (이름 어원 / 스포 / 제목수정) [32] file Nashira 2024.05.09 2990 35
현황판 챌린저스 굿즈 소진 현황판 [4] file 너의영화는 2024.04.10 4466 13
현황판 범죄도시4 굿즈 소진 현황판 [10] file 너의영화는 2024.04.10 8048 24
불판 5월 13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14] update soosoo 2024.05.10 8518 42
불판 5월 10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32] 아맞다 2024.05.09 10621 38
후기/리뷰 [고스트 버스터즈:오싹한 뉴욕]을 보고(약스포) newfile
image
03:32 278 0
후기/리뷰 [녹차의 맛]을 보고(약스포) newfile
image
03:20 221 3
댓글부대 왜 잘 안 됐을까?에 대한 고찰 [6] new
23:51 1218 14
후기/리뷰 [301 302]를 보고(약스포) file
image
21:56 235 0
후기/리뷰 [쇼잉 업]을 보고(약스포) file
image
21:43 214 2
후기/리뷰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단상 [9] updatefile
image
20:16 754 9
후기/리뷰 <챌린저스> 소소한 후기.
17:59 394 3
후기/리뷰 혹성탈출4 후기(강스포) [1]
12:45 586 2
후기/리뷰 (스포) 악마와의 토크쇼 제일 징그러웠던 장면 [2]
12:23 917 5
후기/리뷰 악마와의 토크쇼 정말 재밌게 봤네요. [2]
2024.05.12 1010 4
후기/리뷰 <혹성탈출 : 새로운 시대> 소소한 후기. [2]
2024.05.11 734 4
후기/리뷰 스턴트맨 2차 관람하고 온 후기 [3]
2024.05.11 536 3
후기/리뷰 <하이큐!!끝과 시작> 유쾌하게 보고 왔네요! [6] file
image
2024.05.11 837 8
후기/리뷰 조금 늦은 <가필드 더 무비> 시사리뷰 [2] file
image
2024.05.11 769 3
후기/리뷰 악마와의 토크쇼, 챌린저스, 쇼생크 탈출 3편 후기
2024.05.11 1053 8
후기/리뷰 악마와의 토크쇼 노스포 후기(호) [2]
2024.05.11 705 4
후기/리뷰 오컬트 류 안보는데 악마와의토크쇼 좋았습니다 [3] file
image
2024.05.11 723 8
후기/리뷰 악마와의 토크 쇼 간단후기 [2]
2024.05.11 623 3
후기/리뷰 <혹성탈출4> 간단 호 리뷰 [4]
2024.05.11 639 5
후기/리뷰 악마와의 토크쇼 노스포 후기
2024.05.11 548 5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