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6767691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운좋게 아이맥스 시사회 다녀왔습니다. 간만에 용아맥 가니깐 눈이 호강하네요

거의 맨 뒷줄 사블에서도 사이드쪽이었어서 초큼 실망했는데 그래도 아맥은 아맥 답더라구요.

특히 후반부를 보면서 아맥에서 볼맛 나는구나 싶어습니다. 

 

제목에서부터 그렇듯이 스턴트맨을 주인공으로 해서 스턴트맨에 관련하게 이야기를 풀어가는 영화인데,

먼저 아쉬운점은 저의 딱딱한 갬성에는 미국식 유머가 자주 맞진 않더라구요.. 

어느 포인트에서 웃기려고 하는구나 까진 이해되지만.. 마음대로 반응하지 못해서..

그래서 적당히 좀 맞으면 오히려 되게 즐기는 사람처럼 과장되게 개그를 느껴보려고 했습니다;;

 

액션은.. 흐름을 자꾸 끊는 씬이 좀 있어서 아쉬웠는데요

그래도 그 씬을 제외하고는 중반부에 많다고 할 수 없는 액션도 나름 화면구성이나 연출 즐길만 했습니다.

보통의 영화에서 잘 싸우는 캐릭터가 엄청 쎈 빌런하고 붙는 와중에 나오는 의도치 않은 유머러스함이 아니라

아예 스턴트맨 캐릭터가 활약을 하는 액션씬들과 유머러스함이 뭔가 다른 느낌을 주더군요. 

성룡이 경찰로 나와 액션을 하는것과 스턴트맨으로 나와서 스턴트를 하는 것을 볼때의 다름이랄까...??

반면에 전반적으로 진지하게 갈려다가도 안그런 분위기로 인해 액션도 호불호는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결국은 이러니 저러니 해도 어쨌든 앞서 무코에서도 있던 여러 평가들 처럼 이 영화가

액션에 로코가 있는게 아니라, 로코에 액션이 있다는 걸 받아들여서 보신다면 더 즐기시기 좋을 것 같습니다.

스턴트맨이 캐릭터 이다보니 촬영장의 모습과 스턴트 액션들이 자주 나오는데 

후반부에는 꽤 볼만한 스턴트와 스케일을 펼쳐주기에,

그래도 그것만해도 어느정도 값은 하지않았나 싶었습니다. 저는 기대보다 만족하며 봤습니다. 

20240417_180930.jpg

 


profile 니엉
Atachment
첨부 '1'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1)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profile
    로즈마리 2024.04.17 18:44
    로맨스 영화다 그래서 좀 내려놓고 봤는데 저도 액션도 그렇고 만족하며 봤습니다. 저는 개그코드가 너무 맞아서 엄청 웃었네요. 나무위키에 벌써 빼곡히 정리되어 있으니 읽어보세요.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몰랐던 것도 많더라구요.
  • @로즈마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니엉 2024.04.17 18:59
    잘 맞으셨다니 부럽습니다.ㅎㅎ 패러디한 부분들은 아는 것들도 나름 있었음에도... 저쪽감성 로코를 많이 안봐서 내공이 부족한가봅니다ㅋㅋ 위키찾아보니 모르는것도 있어서 흥미롭네용 감사합니다^^
  • 미래영화감독 2024.04.17 19:10
    병맛액션 시험 끝나고 봐야겠군요
  • @미래영화감독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니엉 2024.04.17 19:49
    맞네요 맞아요 병맛액션ㅋㅋ근데 또 병맛이라고 부르긴 진지하고, 진지하다고 하기엔 병맛이고 그런...ㅋㅋㅋ 그래도 시험끝나면 그 후련함과 더불어 신나게 보실수있으실거에요!!
  • @니엉님에게 보내는 답글
    미래영화감독 2024.04.17 19:52
    범도랑 같이 레츠고 해야겠어요!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이벤트AD 🎉블라인드 시사회에 무코 회원님들을 초대합니다!🎉 [28] updatefile
image
songforyou 파트너 2024.05.08 2877 48
이벤트AD 아가씨, 올드보이 티셔츠 (레디 포 썸머) [5] file
image
무비오어데스 파트너 2024.04.02 26638 13
이벤트AD 무코 x 무비오어데스 영화관 향수 20,000원 [22] file
image
무비오어데스 파트너 2024.03.06 38194 31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44554 94
공지 굿즈 소진 현황판 정리글 [155] 무비이즈프리 2022.08.15 957955 173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7] file Bob 2022.09.18 347105 132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676523 199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2] admin 2022.08.17 427953 146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2] admin 2022.08.16 1057384 140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8.5 admin 2022.08.15 318896 167
더보기
칼럼 <혹성탈출> 시리즈팬을 만족시키는 그 어려운 걸 해내네요. (어원 / 스포구간 나눔) [29] updatefile Nashira 2024.05.09 1908 31
칼럼 <키메라> 이탈리아의 정치역사 풍자극-2 (엑소더스/<파묘>와 상징 비교/스포) file Nashira 2024.05.05 1274 1
현황판 악마와의 토크쇼 굿즈 소진 현황판 [7]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4.30 2981 9
현황판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굿즈 소진 현황판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4.22 1943 6
불판 5월 10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8] update 아맞다 11:04 4476 29
불판 5월 9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26] soosoo 2024.05.08 8188 35
후기/리뷰 [챌린저스]를 보고(약스포) newfile
image
06:08 50 1
후기/리뷰 (스포포함)<악마와의토크쇼> 리뷰 적어봅니다 newfile
image
04:19 133 1
후기/리뷰 노스포 '그녀가 죽었다' 시사회 후기 new
03:39 228 0
후기/리뷰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시사회 후기 (노스포) newfile
image
01:52 276 3
후기/리뷰 ㄴㅅㅍ) 대화가 끊이지 않은 혹성탈출 호호호 [1] new
00:41 438 6
후기/리뷰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재밌게 봤습니다 (약스포) new
00:22 225 1
후기/리뷰 (스포)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후기 newfile
image
00:10 239 2
후기/리뷰 스포) 목소리의 형태 후기 [3] new
00:09 321 3
후기/리뷰 뒤늦은 젠틀맨 후기 [1] new
23:59 202 0
후기/리뷰 [그녀가 죽었다] 단평 (스포x) [4] new
23:16 686 5
후기/리뷰 그녀가죽었다 좋아요 [3] new
22:36 603 4
<그녀가 죽었다> 초간단 후기 - 기대 이상~ [13] new
22:03 854 12
후기/리뷰 ㄴㅅㅍ <디피컬트> 그럭저럭 잘 봤습니다 [4] newfile
image
21:46 274 4
후기/리뷰 하이큐 극장판 시사회 후기 (노스포) new
21:34 422 5
후기/리뷰 무코님 나눔으로 인생처음 하이큐 봤네요 [8] new
21:25 386 4
후기/리뷰 악마와의 토크쇼 간단 후기 [5] newfile
image
20:05 1043 9
후기/리뷰 아이디어 오브 유(The Idea of You) 3편 (일부스포) updatefile
image
16:21 117 0
눈물 콧물 쏙 빠지는 영화 "목소리의 형태" [7] updatefile
image
15:54 670 11
후기/리뷰 ㄴㅅㅍ) 혹성탈출 저만 재미 없었나요? [11] file
image
13:13 916 6
후기/리뷰 혹성탈출 간단히 [2]
09:11 422 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