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댓글에서 무코님들의 의견을 듣고 싶어 스포를 작성했습니다.
오늘 처음으로 봤습니다.(무려 90년대 영화였더라고요.) 뤽 베송 감독의 명작겸 나탈리 포드만 배우의 데뷔영화였다니 처음 알았습니다. (나탈리 포드만 배우가 메이디셈버 주연 배우인 것도 신기했고요.)
근데 주변에서 엄청 명작 중의 명작이라고 띄워서 그런지 너무 기대하고 봤는데 저한테는 조금 아쉽더라고요.
최근에 존윅 시리즈를 몰아서 봤는데 존윅이 저한테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레옹이 지금 시대가 아닌 90년대에서는 반응이 좋았을 거라고 생각은 해봐요.
저는 레옹에서 제일 후반부에 호텔에서 수백명이 오는데 제압하는 장면이 좋았고
방독면을 써서 부축받으며 탈출하는 장면이 짜릿했으며
결국 보스에 들통나서 레옹이 죽는 장면에서 많이 아쉬웠어요.
무코님들은 레옹에서 어떤 부분이 좋았었나요?
그리고 감독판과 극장판이 있다고 하는데 지금 개봉한 것이 감독판인 것 같은데 제외된 20분 가량은 어떤 부분이 제외된 장면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