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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범죄도시4>  보다 더 기대하고 궁금했을 <챌린저스>를 보았습니다.

 

이게 이렇게까지 과하게 보안을 지킬만한 영화인가 싶을 만큼 나이트비전 감시까지 하고 수시로 보안요원들이 딴짓말라고 경고(?)를...

 

일단 긴장감과 박진감 넘치고 감동적인 스포츠 드라마는 절대 기대하지 마시길요.  테니스는 그저 소재나 설정일 뿐 철저하게 막장스럽기까지한 삼각관계 치정극(?)이 메인이니까요.

 

그냥 한 여자를 두고 두 남자가 평생을 아웅다웅하고, 그런 남자들을 자신이 못이룬 꿈을 대리충족하기 위한 도구로 삼을 뿐인 여우같은 여자의 이야기입니다.

 

현재와 과거를 수시로 오고가는 형식에 과거는 점점 현재를 향해 다가오는 형식인데 하나의 스토리에 집중 못하고 짧은 단편단편으로 끌고 올라오니 연결성도 별로 없는듯하고 어느 순간 이해의 고리도 끊어지고...

 

너무 지루했습니다. 한 세시간으로 느껴질 밀큼...

 

그리고 가장 놀라운거...

헐... 이게 15세 관람가라구요?  대놓고 성기 노출에, 젠데이아는 수시로 헐벗고 나오고, 특정씬은 거의 대놓고 쓰리썸적 상황을 연출하는데...???

 

솔직히 <콜 미 바이 유어 네임>도 <본즈 앤 올>도 갠적으로 영 별로였는데 걍 앞으로 이 양반....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영화는 걸러야겠네요.

 

어쨌든 또 이렇게 큰 숙제 하나 해결했네요~~

 


profile 낫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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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best 장하오 2024.04.22 23:37
    콜바넴과 본즈앤올 좋아하니 오히려 이 글보고 기대감이 상승하네요^^
  • profile
    best 장르영화러버 2024.04.23 02:55
    이 정도면 제목에 스포 표시 좀 해주시지. ㅠ
    개봉날 볼려고 예매 해놨는데요...
  • profile
    등불 2024.04.22 22:38
    오호 이러면 이 양반이 어떻게 만들어놨을지 더 궁금해지는걸요
  • @등불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낫투데이 2024.04.22 22:43
    어디까지나 저의 감상일 뿐 입니다. ㅎㅎㅎ
    그런데 왠만한 영화는 다 좋고 봐줄만하다는 제 동반인도 이번엔 표정이 썩 좋진 않더라구요? ㅋㅋ
  • profile
    시집희EYEMAX 2024.04.22 22:41
    아, 벌써부터 인상 찌푸려지네요.
    말씀하신 본문 내용을 보니 저는 못 볼 것 같아요.
  • @시집희EYEMAX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낫투데이 2024.04.22 22:50
    좀 다른 의미로써의 놀라움의 연속이었어요~ㅎㅎ
  • profile
    토이스토리 2024.04.22 22:46
    평론가 평은 괜찮았는데 그건 왜 그런 걸까요 ?
    긍정적인 측면이 없었나요?
  • @토이스토리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낫투데이 2024.04.22 22:52
    제가 좀 평론가 취향은 아니긴해요...ㅎㅎ
  • 너의영화는 2024.04.22 23:03
    어쩌면 우리나라에서는 아맥관보다는 아트관이 낫긴 하겠네요... 리뷰 잘 봤습니다
  • @너의영화는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낫투데이 2024.04.23 01:09
    이걸 아이맥스로 상영한다는 자체를 저는 1도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 ㅎㅎ
  • profile
    하이라이트원 2024.04.22 23:08
    테니스운동을 위한 챌린저스가 아니었나요? ㅎㅎ 하긴 이미 예고편에서도 그런 도전 장면들이 대부분이었으니까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요. 다른 한편으론 또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 @하이라이트원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낫투데이 2024.04.23 01:12
    꼭 테니스이어야 할 이유도 스포츠이어야 할 이유도 없어요
    걍 뭐가됐든 경쟁관계만 붙일 수 있는 거라면 뭐든 가능한 설정이랄까요? ^^
  • profile
    best 장하오 2024.04.22 23:37
    콜바넴과 본즈앤올 좋아하니 오히려 이 글보고 기대감이 상승하네요^^
  • @장하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낫투데이 2024.04.23 01:13
    티모시 살라메가 안나오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영화에 대한 관객들 평도 궁금하네요~ㅎㅎ
  • @낫투데이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장하오 2024.04.23 16:45
    서스페리아도 전 좋아해서요^^
  • lpll0333 2024.04.22 23:47
    평소에도 불호이신 분이셔서 이번 작품도 불호셨나봐요 반대 입장이신 분들께선 오히려 더 기대하실지도
  • @lpll0333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낫투데이 2024.04.23 01:15
    정확히 말하면 불호라기보다는 왜 그리 열광하고 호평들을 하는지를 이해못한달까요? ㅎㅎ
    저는 갠적으로 코바넴이나 본즈 앤 올 같은 경우 티모시 살라메 팬심도 크게 작용했을거라보는데
    티모시 없는 영화에 대한 평은 어떨까도 꽤나 궁금하네요~^^
  • 청코코누코코 2024.04.23 00:32
    그냥 굿즈만 받아와야 할까요...
  • @청코코누코코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낫투데이 2024.04.23 01:18
    지극히 저 개인적인 관람평일 뿐이고 선택은 무코님의 몫입니다~~^^
  • profile
    best 장르영화러버 2024.04.23 02:55
    이 정도면 제목에 스포 표시 좀 해주시지. ㅠ
    개봉날 볼려고 예매 해놨는데요...
  • profile
    김민지 2024.04.23 03:47
    오 재밋겠답
  • @김민지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장하오 2024.04.23 16:46
    ㅋㅋㅋㅋㅋ
  • 미래영화감독 2024.04.23 16:30
    범도나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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