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ko.kr/6814293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리뷰는 개인의 영역입니다. 자신과 다른 의견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image.png.jpg

벌써 4편이 개봉하고 이젠 스토리보다는 액션때문에 보는 영화라는걸 누구나 다 알고 있을겁니다.
마동석 배우와 스턴트맨, 조연 배우분들의 액션은 점점 좋아지는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 영화가 마동석의 비중을 조금 줄여서 다양하게 연출되는 재미는 있었는데 그때문에 액션도 줄어든 느낌이랄까...? 맛있는 짜장면 잘하는집이 가끔 맛없어지는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image.png.jpg


1~3편은 마동석위주의 액션, 이야기 전개, 케미를 보여주었습니다. 좋았지만 '마동석' 이 없으면 힘이 빠지는걸 알았기에 억지로라도 넣었었고 3편에서는 허무개그를 너무 남발하는 느낌도 받았었죠
하지만 4편에서는 이를 보완한 느낌이였습니다. 마동석의 비율을 줄이되 주변 배우들에게 역할을 나누었고 허무개그의 비중도 확실히 줄였죠 그러면서 1~3편에 나오는 (진실의 방) 같은 웃음소제는 확실히 살렸습니다. 그렇게 줄어든 비중은 조연분들의 액션으로 꽉꽉채웠습니다 그렇다보니 조금만 지나면 칼액션이 나오고 조금만 지나면 주먹전, 추적씬이 나오니 지루하진 않더군요

image.png.jpg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액션만 너무 보여주는 영화' 라는 느낌도 있었습니다. 이번 4편에서는 형사로서의 이미지 보다 '공조수사' 라는거에 초점을 맞춰서 전개되기에 다양한 인물들이 나오고 그때문에 서사가 많아지는데 거기에 사이버 수사라면서 다양한 용어들까지 나오니... 약간 난잡하다는 느낌도 받았습니다.

image.png.jpg


정리하자면
1~3편에서는 '마동석'위주의 영화를 제작했다면 이번 4편에서는 그 비중을 줄이고 타 배우들의 액션을 늘렸다. 그 덕분에 과한 유머코드도 줄어서 좋았고 적당히 재미가 있다. 하지만 액션이 너무 자주 나오니 이야기 전개는 다소 비약한 느낌이 있고 난잡하게 보인다.
인것 같네요

한줄요약 하자면
'3편까지의 영화는 마석도를 보여주는 영화였고 4편은 그 세계관의 경찰을 보여주는것 같았다'

 

#범죄도시4 


TAG •
profile 자연형인간

취미로 오티 영상 찍고 카메라에 환장하는 혼영족입돠 

나중에 제가 찍은 촬영물들이 많은사람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기를 원합니다.

 

 

[좋아했던 영화들]

2024년도

- 파묘

 

2023년도

- 노량: 죽음의 바다

- 서울의 봄

- 그대들은 어떻게 살것인가 

- 콘크리트 유토피아

- 플래시

- 존 윅 4

- 가디언즈 오브 겔럭시 VOL3

-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 보 이즈 어프레이드 

 

2022년도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 탑건 : 매버릭 

- 범죄도시2

- 스파이더맨 : 노 웨이 홈

- 씽2게더

 

2021년도

- 자산어보

- 크루엘라 

- 소울

 

인생영화

[칠드런 오브 맨]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profile
    Jerry123 2024.04.24 11:58
    4편 나쁘지 않았지만 아쉬운 부분도 조금 있었네요. 5편은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 @Jerry123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자연형인간 2024.04.24 11:59
    오? 5편 제작 계획 나왔나요???
  • @자연형인간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Jerry123 2024.04.24 21:17
    5편 각본쓰고 있다고 하네요. 8편까지 기획됐다고 알려져있네요.
  • 미래영화감독 2024.04.24 16:54
    셤 끝나면 가야죠 격투에서 백창기가 석도를 많이 압박하나요?
  • @미래영화감독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자연형인간 2024.04.24 16:57
    음..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이벤트AD 무코 x 무비오어데스 영화관 향수 20,000원 [22] file
image
무비오어데스 파트너 2024.03.06 39937 31
이벤트AD 아가씨, 올드보이 티셔츠 (레디 포 썸머) [5] file
image
무비오어데스 파트너 2024.04.02 28912 14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51326 94
공지 굿즈 소진 현황판 정리글 [156] 무비이즈프리 2022.08.15 972178 174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7] file Bob 2022.09.18 353814 132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684404 199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2] admin 2022.08.17 434663 146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3] admin 2022.08.16 1066688 140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8.5 admin 2022.08.15 324919 168
더보기
칼럼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강을 건너간 목소리+힘의 선택-2 (독수리 그리고 창 / 스포) [4] file Nashira 2024.05.11 2464 12
칼럼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美 대선을 앞두고 정치를 담다-1 (이름 어원 / 스포 / 제목수정) [34] updatefile Nashira 2024.05.09 4465 38
현황판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유니폼 키링 세트 소진 현황 [7] update 03:45 1744 6
현황판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굿즈 소진 현황판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4.05.08 1385 9
불판 5월 23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4] new 아맞다 17:09 1740 6
불판 5월 21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7] update 아맞다 2024.05.18 6582 24
후기/리뷰 퓨리오사 시사회 후기 [10] new
22:33 468 8
에릭 로메르 감독전 7편 감상후기 (장문주의) [11] new
17:23 522 14
후기/리뷰 ★★★ '그녀가 죽었다' 관람 후기 (스포) [6] new
11:08 314 4
후기/리뷰 '범죄도시4' 관람 후기 (노스포) [7] update
10:46 244 4
후기/리뷰 혹성탈출 드디어 봤습니다. [1] update
10:35 207 1
후기/리뷰 악마와의 토크쇼 단상 [2] updatefile
image
00:05 561 3
후기/리뷰 SNS 중독 시대가 낳은 병든 이들의 웃지 못할 자화상 <그녀가 죽었다> file
image
23:28 344 1
후기/리뷰 [혹성탈출] 원숭이들의 액션 영화 아니고 정치드라마네요 (노스포) [5]
2024.05.19 641 4
후기/리뷰 어머님의 그녀가 죽었다 간단평 [4] file
image
2024.05.19 686 1
후기/리뷰 [노스포/호] 그녀가 죽었다, 은은하게 돌은 무비 [9] file
image
2024.05.19 527 2
후기/리뷰 [디피컬트]를 보고(약스포) file
image
2024.05.19 241 1
후기/리뷰 [애비게일]을 보고(약스포) [2] file
image
2024.05.19 361 3
후기/리뷰 <디피컬트> 아리까리한 후기 (스포 없음) [2] file
image
2024.05.19 323 2
후기/리뷰 스포/호)레네트와 미라벨 영화파트에 관한 개인감상 [8] file
image
2024.05.19 405 3
후기/리뷰 <미지수> 추천 후기 (스포 없음) [6] file
image
2024.05.19 584 4
후기/리뷰 (스포) <쇼생크 탈출> 후기 [3]
2024.05.18 409 3
후기/리뷰 [스포] 그녀가 죽었다. 짧은 후기 [3]
2024.05.18 599 3
후기/리뷰 그녀가 죽었다 보고왔습니다(스포) [3]
2024.05.18 402 2
후기/리뷰 오늘 그녀가 죽었다 무인 후기 [1] file
image
2024.05.18 769 9
후기/리뷰 [불호] 별처럼 빛나는 너에게 [14]
2024.05.18 666 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