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터박스와 <챌린저스> 삼인방의 인터뷰 중

 

<챌린저스>의 각본가인 저스틴의 아내가 찍은 <패스트 라이브즈>와 <챌린저스>의 관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듣고 싶다는 질문이 나왔고

 

마이크 파이스트가 자신의 놀라운 일화를 소개해줬네요.

 

 

IMG_5085.jpeg

 
마이크가 패스트 라이브즈의 시나리오를 받아서 셀프 테이프를 보낼 기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원래 시나리오 읽는 걸 좋아하진 않지만, 한번 읽어보니 각본이 아주 좋다고 느껴서 테이프를 보냈고, 아쉽게도 떨어졌다고 하네요.
 
그러다 코로나 팬데믹이 터지고 혼자 있다가 셀린 송이 생각났다고 합니다.
 
그래서 셀린 송의 에이전트에게 팬데믹으로 영화 제작이 미뤄진 것에 대한 위로, 각본에 대한 칭찬 등을 담아 메일을 보냈다네요.
 
그 후 챌린저스를 찍게 되었고, 각본가인 저스틴과 호텔 로비에서 대화를 나누게 됐는데 만났을 때 저스틴이 "미안해요. 제 아내가 데뷔작 편집을 끝냈다고 해서요..." 라며 문자를 보내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마이크 파이스트는 그게 어떤 영화인지에 대해 물어봤고... 
 
그 영화가 바로 <패스트 라이브즈>였다고 하네요!
 
 
🚨요약
 

마이크 파이스트가 팬데믹 전에 <패스트 라이브즈> 각본 보고 너무 좋아서 셀프 테이프 보냈다가 탈락

 

그 후 <챌린저스> 찍을 때 각본가랑 대화하다가 각본가 아내가 데뷔작 편집 끝냈대서 무슨 영화인지 물어봤는데 듣다 보니 <패스트 라이브즈>

 
 


profile 조세무리뉴

첼시팬

Atachment
첨부 '1'
이전 다음 위로 아래로 스크랩 (2)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첨부
  • profile
    카카오 2024.04.26 14:50

    그럼 마이크 파이스트가 패라에서 아서 역으로 나올 수도 있었던 걸까요?? 제목 보자마자 떠오른 역이 아서라서요 ㅎㅎ

    만약 아서 역을 맡을 뻔 했다면 마이크 파이스트도 어울렸을거 같은데 아쉽네요..

  • @카카오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조세무리뉴 2024.04.26 14:52
    각본상 해성 역은 아니었을 거 같고 아서 역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 profile
    서래씨 2024.04.26 14:57
    챌린저스 각본가의 아내가 셀린 송이죠
  • @서래씨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조세무리뉴 2024.04.26 15:03
    작품 밖에서도 삼각관계네요
  • profile
    티모시 2024.04.26 17:07
    마이크를 어디서 봤지햇는데 웨스트사이드스토리에 제트였다는게 기억났어요 ㅎㅎ
  • @티모시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조세무리뉴 2024.04.26 19:15
    헐 웨사스 제트였나요? 듣고 보니 확 알겠네요 ㅋㅋㅋㅋ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이벤트AD 무코 x 무비오어데스 영화관 향수 20,000원 [22] file
image
무비오어데스 파트너 2024.03.06 39654 31
이벤트AD 아가씨, 올드보이 티셔츠 (레디 포 썸머) [5] file
image
무비오어데스 파트너 2024.04.02 28652 14
공지 파트너 계정 신청방법 및 가이드 file admin 2022.12.22 350642 94
공지 굿즈 소진 현황판 정리글 [156] 무비이즈프리 2022.08.15 970565 174
공지 [CGV,MEGABOX,LOTTE CINEMA 정리] [37] file Bob 2022.09.18 353150 132
공지 💥💥무코 꿀기능 총정리💥💥 [103] file admin 2022.08.18 683741 199
공지 무코 활동을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용어들 & 팁들 [62] admin 2022.08.17 433971 146
공지 게시판 최종 안내 v 1.5 [63] admin 2022.08.16 1065951 140
공지 (필독) 무코 통합 이용규칙 v 1.8.5 admin 2022.08.15 324301 167
더보기
칼럼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강을 건너간 목소리+힘의 선택-2 (독수리 그리고 창 / 스포) [4] file Nashira 2024.05.11 2195 12
칼럼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美 대선을 앞두고 정치를 담다-1 (이름 어원 / 스포 / 제목수정) [32] file Nashira 2024.05.09 4206 37
현황판 <CGV 아트하우스> 상시 굿즈 소진 현황판 [288] updatefile 너의영화는 2023.01.14 174817 127
현황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 굿즈 소진 현황판 [52] update 2024.05.13 10853 26
불판 5월 21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1] update 아맞다 2024.05.18 2031 11
불판 5월 20일 선착순 이벤트 불판 [6] 아맞다 2024.05.17 3695 23
후기/리뷰 힙다미로전 미스터노바디 후기(대강추) [2]
2024.04.16 688 5
영화잡담 힙노틱을 보면서 떠오른 영화 5편 [1] file
image
2023.09.23 533 1
후기/리뷰 힙노틱(Hypnotic, 2023) 감상평
2023.09.22 661 3
영화잡담 힙노틱 좀 혼란스러운 영화네요 [4]
2023.09.26 753 6
영화잡담 힙노틱 에그지수 file
image
2023.09.20 464 1
영화잡담 힙노틱 보신 분 계신가요? [14]
2023.09.20 740 3
영화잡담 힙노시스 에그지수 [2] file
image
2024.05.03 582 5
후기/리뷰 힙노시스 단상 [3] file
image
2024.05.06 744 4
후기/리뷰 힘을 내요 미스터리 스포 후기: 관객들 입맛에만 생각하면 그건 영화가 아니다. [2] file
image
2022.12.05 372 0
영화잡담 힐링하고 왔어요!(영화 두 편 관람!) [1]
2022.10.13 424 5
영화추천 힐링영화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던 영화 [3] file
image
2023.08.11 1904 9
영화잡담 히히 용산 슬램덩크 오전엔 줄이 길었는데 지금은 없습니다 file
image
2023.03.01 574 0
영화잡담 히치콕 사보타주 봤어요! [3] file
image
2022.08.19 485 5
영화정보 히치콕 감독님 현기증 리메이크 되나보네요 [6] file
image
2023.03.24 829 8
영화관잡담 히어로 영화가 인기 좋다지만 크리드 3 아맥 나왔으면 좋겠어요. [3]
2023.02.22 479 2
영화잡담 히어로 랜딩 실패한 스파이더맨 file
image
2022.09.21 327 0
영화잡담 히사이시조 음악 좋아하시는 무코님들 보세요!
2023.03.24 338 1
영화잡담 히사이시조 영화음악 콘서트
2022.10.11 281 2
히사이시 조,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신작 음악 담당확정 [1]
2023.07.04 862 13
영화정보 히구치 신지 감독, 쿠사나기 츠요시 주연 넷플릭스 영화 <신칸센 대폭파> 제작 확정 [1]
2024.02.29 628 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 3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