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드림을 보았습니다.
대사가 없는 영화다보니 조금 특이했는데
솔직히 이야기하면 제 취향은 아니였습니다.
처음에 독이 외로움에 지쳐 로봇을 주문하고
길거리의 사람들도 그러한 모습이 그리 이상하지않는것에서 영화 her가 생각났지만
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보았는데
중간에 해변이라는 공간에서 잃어버리는 과정에서 연인간의 관계라기보다는
입양이라는 느낌으로 생각해보았습니다.
솔직히 감정이입이 너무 안되서 이렇게라도 생각해보자는 방식이였습니다.
로봇을 구입하는 과정을 입양으로
해변가를 무언가 다가갈수없는 제3세계 혹은 전쟁등으로 인한 헤어짐으로
장애를 가지고 다시 살아가고
또 다른 아이를 입양하는 모습으로 한번 생각해봤는데
여러모로 쉽지않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별로인점은 드림이라는 키워드가 중요한건 알겠지만
해변가장면에서 정말 끊임없이나오는 꿈장면이 아시발꿈 으로 느껴져서 별로였습니다.
뭔가 감성이 말랑말랑한분들이 보셔아하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