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장면이랑 엔딩씬을 대비시키는데 이 장면에서의 낭만, 신비와 대조되는 극도로 공포스러운 분위기 조성과
이런 상징도 보여주기도 했고........
이거 [아바타]같이 우주로 나가 문명 만든 인류가 재탈환 도우러 오는 전개 암시하는거 맞지 않나요??
그냥 세계 각지에 지능 있는 인류들이 잔존해있다 정도로 대립구도 짜는구나 하다가
엔딩에서 갑자기 너무 공포스럽게 반전을 때리는 연출이 나와서 저는 이렇게 이해했는데
나무위키나 여타 커뮤 관람평에서 이걸로 뒤집어지는 반응은 없더라고요
그냥 평범하게 잔존인류세력 총집결 정도로 해석하는게 맞았던건지....
"뭉치면 강하다" 시저가 인간에게 배운 가장 큰 교훈이니까요
바이러스 면역인 아이들끼리 자손을 만들고 번영하면 결국 또 주도권 싸움이 시작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