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아직 안 보신 분들은 백스텝 해주시길 바라고요.. ^^;;
기대 이상으로 흥미진진하고 재밌게 잘 봤습니다~!!^^
주인공이 초장부터 죽는 영화는 드물기에(시작하자마자 죽어서 유령이 되는 영화도 있긴하지만ㅋ)
주인공인 그녀는 안죽었다고 생각하고 봤는데 그래도 재밌네요~
근데 영화 다 보고 나와서, 같이 본 가족이 영화제목 정확히 뭐냐고 물어보네요..;;
<그녀가 죽었다>인지, <그녀가 죽였다>인지..
근데, 후자라면 제목이 스포라서 뿜었습니다.. ㅋ
무대인사는 듣던대로 팬서비스가 아주 좋았습니다.. 대부분의 배우가 객석 뒤까지 한바퀴 쭉 도는데 이런 무인은 흔치 않았던 것 같아요.. ^^ 관객들도 다들 질서있게 잘 기다려주시고.. 조금이라도 더 같이 사진 찍어주려는 배우님들 진심이 느껴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