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311/0001730921
이와 함께 류승범의 데뷔 일화에 관한 댓글도 있었다. 류승완 감독이 데뷔작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를 준비할 당시 양아치 역할을 찾으려 애쓰다 집에 누워있던 백수 양아치를 발견했고, 그 주인공이 류승범이라는 이야기를 언급한 것.
그런데 류승범은 웃으면서 "사실이 아니다. 저는 형이랑 안 살았다. 제가 독립을 굉장히 빨리 했다"면서
"형이 첫 작품 할 때 주머니 사정이 녹록치 않은 신인 감독이어서 프로 배우들을 섭외하기 어려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제가 고등학교 갓 졸업하는 시기였는데, '야 너 친구들 좀 데리고 와봐' 하고는 다 떨어뜨리고 어떻게 저만 역할을 맡게 됐다"며 "그 때 당시 현찰로 500만원을 준다는 말에 넘어가서 이렇게 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류승완 감독 눈에 보여서(x)
오디션을 보고(o)
출연료 500만원 준다는 이야기에 넘어가 출연하게 되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