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이해가 안돼서 질문드립니다.
영일이가 청소부에 대해 집착하잖아요.
청소부가 사실 영일이의 망상인건가요? 아니면 그 경찰이 실제 청소부인건가요????
잘 이해가 안돼서 질문드립니다.
영일이가 청소부에 대해 집착하잖아요.
청소부가 사실 영일이의 망상인건가요? 아니면 그 경찰이 실제 청소부인건가요????
처음 청소부는 짝눈(이종석)이 떠나는 걸 붙잡아두기 위해 영일(강동원)이 만들어낸 가상의 존재였죠.
하지만 실재 청소부로 의심되는 상황 속에서 짝눈이 사망하고
이후로도 유사한 상황이 계속되자 사정을 알 리 없는 다른 동료들은 청소부에 대해 경계하지만
영일 본인은 이 상황이 혼란스러운 겁니다. [내가 만든 허상의 존재가 진짜라고?]
그리고 막판에 그 허상의 존재와 일치하는 인물/조직이 있다면?이라면서 경찰의 모습을 보여주는 거고..
솔직히 조금만 생각해봐도 자체적인 핍진성이 흔들리는 얘기입니다.
차라리 끝까지 영일의 망상이거나 또는 혼란스러운 상태로 일말의 단서만 던져주는 식이었음 좋았을 텐데.
내부자들의 언론인 모임처럼,
언론, 검찰, 경찰을 컨트롤 하는 큰 세력하나가 있다(?) 로 보였습니다.
경찰은 김신록이고,
언론은 이들의 움직임도 설계된 것이다 라는 상징을 나타내기 위해서 유투버를 대비하며 자주 노출 시키고 있었고,
검찰은 검찰총장 후보자도 자신들이 설계 가능하다 ...
의 상징을 나타내려고 노력(?) 했다고 생각 했습니다.
뭔가 많은걸 담으려고 했지만,
독립영화 감독의 `역량 부족`이 많이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