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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테면, 관객수는 선동, 입소문, 물타기로 인한 뻥튀기가 많은 것부터 스크린 독과점으로 인한 선택지 박탈문제까지 있을테니까요.  

이후가 되면 그 관객수는 거품인 경우가 허다하고 인생영화로 불리지 않는 경험이 많죠.

특히 국내영화가 그렇다고 생각됩니다.


Cinephilia

영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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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est 리라이프 2024.06.05 18:43
    상업성 짙은 영화나 블록버스터 영화를 살짝 폄하하는 경향이 있으신 것 같은데, 천만 영화를 충분히 재미있게 보고 기꺼이 N차 하는 사람도, 그리고 인생영화라고 꼽는 사람도 충분히 많습니다.

    천만 영화는 적당히 트렌드 챙겨서 관객 수만 채웠지 작품성은 없는 거 아니냐, 그거 다 마케팅빨이고 거품인 거 아니냐, 그런 식으로 평가절하하지 말아주시면 좋겠습니다.
  • profile
    best 인티제전략가 2024.06.05 18:57
    이 얘기도 한 30년째 듣는듯요..ㅋㅅㅋ
  • profile
    best 잠실 2024.06.05 18:32
    대개 관객들은 영화 자주 보지도 않는데 뭐 남들이 많이 보는거 보고 싶겠죠.
  • 그냥그냥 2024.06.05 18:26
    저는 그냥 씨네필과 대중의 차이라고 생각하는데
  • @그냥그냥님에게 보내는 답글
    Cinephilia 2024.06.05 18:33
    대중들도 시간이 지나서 1000만 넘는거보다 다른 영화를 더 높게 느끼더라구요. 예를들면 범죄도시나 명량, 국제시장, 해운대 등등을 인생작으로 꼽진않구요
  • @Cinephilia님에게 보내는 답글
    그냥그냥 2024.06.05 18:35
    전 범죄도시 인생작이라는 사람 많이 봤어요
  • @그냥그냥님에게 보내는 답글
    Cinephilia 2024.06.05 18:38
    제 주변에 대중이 너무 없군요
  • 원우 2024.06.05 18:29
    맞는 것 같아요
    특히나 유명 배우, 유명 감독이면 많은 사람들이 한번씩 보러가지만 망작인 경우가 많기도 하죠. 그치만 유명 배우, 감독이 아니라도 명작이 많이 나오지만 상대적으로 유명한 작품에 밀리면 관객수가 적은 것 같습니다.

    후자가 관객이 적을지라도 관객에게 좋은 영화라는 인식이 남을텐데 상대적으로 전자에 밀리니 그 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후자를 추천하더라도 다수의 사람들은 전자를 선택해서 볼테니까요
  • 무슨말이하고픈걸까요?
    전부는 아니더라도 관객수가 많으면 다수가 좋
    아하는 영화가 될 수 있고 일부에게는 인생영화가될확률이높죠

    아바타와 어벤져스만 봐도 그렇고
    겨울왕국은 그 시대 나이때의 아이에게 인생영화인데요????

    좀 치우쳐져있는 글이네요
  • @이호선열차가떠나갑니다님에게 보내는 답글
    Cinephilia 2024.06.05 18:36
    아이에겐 인생작이어도 어른에겐 재미는 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인생작이다 이정도는 아닌 경우가 많을거구요 당연히. 그런 특수한 사례 제외한 명량,극한직업,신과함께,파묘,국제시장,7번방의선물,암살 등등 수많은 천만영화들을 높게 평하기보다 대중들조차도 인생작은 시간지나면 고전에 오르거나 작품적으로 더 가치있는걸 꼽는거 같더군요.
  • profile
    best 잠실 2024.06.05 18:32
    대개 관객들은 영화 자주 보지도 않는데 뭐 남들이 많이 보는거 보고 싶겠죠.
  • hoyam100 2024.06.05 18:36
    좋은영화란 나중에 서로 만났을때 대화할수 있는 주제가 되는 영화인거 같습니다
    어제도 디즈니 클래식으로 얘기했는데 사람들이 많이 본 좋은 영화지요
    아무리 나혼자 좋아한다고 사람들과 대화할수 없는 영화를 무조건 좋은 영화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hoyam100님에게 보내는 답글
    Cinephilia 2024.06.05 18:39
    좋은대화가 아니라 까기 위한 대화가 된다면 좋은 영화가 아니겠죠. 반면 대중들이어도 시간이 지나고 작품으로 알아보는 영화들이 있더라고요
  • @Cinephilia님에게 보내는 답글
    hoyam100 2024.06.05 18:48
    보통 시간이 지나고 작품으로 알아봐도 대부분의 일반인은 그냥 저런 영화가 좋은 평가를 받는 다는 것정도로 알지 그 영화를 무조건 최고로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과거의 아무리 좋은 작품도 시간이 지나면 점점 잊혀집니다.
    지금처럼 콘텐츠 소비가 빠른 시대에는 그게 더 가속화될것 같습니다. 결국 지금 좋은 영화가 그들에게는 최고의 영화입니다
  • profile
    우주귀선 2024.06.05 18:38
    천만영화는 일종의 유행처럼 오는 것 같아요. 살면서 해운대를 인생 영화로 꼽는 사람은 정말 못 본 것 같구요. 오히려 백만은 물론 십만도 못 들은 영화들이 꼽히는 경우는 많이 봤어요.
  • best 리라이프 2024.06.05 18:43
    상업성 짙은 영화나 블록버스터 영화를 살짝 폄하하는 경향이 있으신 것 같은데, 천만 영화를 충분히 재미있게 보고 기꺼이 N차 하는 사람도, 그리고 인생영화라고 꼽는 사람도 충분히 많습니다.

    천만 영화는 적당히 트렌드 챙겨서 관객 수만 채웠지 작품성은 없는 거 아니냐, 그거 다 마케팅빨이고 거품인 거 아니냐, 그런 식으로 평가절하하지 말아주시면 좋겠습니다.
  • @리라이프님에게 보내는 답글
    Cinephilia 2024.06.05 18:47
    다시말하지만 천만영화 중 마블이나 블록버스터 대작들은 많이 좋아하지만, 위에 쓴 대다수국내영화들은 대중들도 생산적대화 안하고 까기 쉽거나 시간지나면 잊혀지는 거품인거같다는 소리였습니다.
  • profile
    best 인티제전략가 2024.06.05 18:57
    이 얘기도 한 30년째 듣는듯요..ㅋㅅㅋ
  • @인티제전략가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잠실 2024.06.05 19:00
    ㅋㅋㅋㅋㅋㅋ
  • hoyam100 2024.06.05 19:00
    시네필과 일반인의 차이를 이해하면 빠릅니다.
    시네필은 과거의 유산을 살려냅니다. 예를들어 블레이드러너와 이티가 붙던 시절에는 이티가 역대 최고 흥행을 했지만 지금 이티를 얘기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요.
    여전히 블레이드러너를 얘기하는 사람들은 존재하고요. 다만 여기서 우리가 실수하는 오류는 블레이드러너를 일반인들이 기억했다는 착각입니다.
    일반인은 이제 이티도 블레이드러너도 기억하지 않습니다. 결국 나중에 좋은 영화라고 불리우는 작품은 시네필이 살려내는 영화입니다.

    시네필과 일반인의 결정적 차이이지요. 일반인은 현재 좋은 영화가 가장 좋은 영화입니다. 저희집 지난 3년간 최고 영화는 공조2입니다 여기에 반박 할것도 없습니다. 다들 좋아하니까요
    아마 시간지나면 잊혀지겠지요. 그렇다고 작품성 좋은 작품을 기억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냥 잊어버리지요
  • @hoyam100님에게 보내는 답글
    Cinephilia 2024.06.05 19:14
    사짧필을 탁월하게 좋아하시는분이 공조2를 ㄷㄷ.. 스펙트럼이 넓으신거같네요 대중아니신거같아요 ㅎㅎ
  • @Cinephilia님에게 보내는 답글
    hoyam100 2024.06.05 19:16
    저희가족 취향이고 전 아니긴 합니다. 근데 저도 대중취향하고 시네필 사이에서 노는 사람이라서 전부 이해해보려고 노력합니다
  • @hoyam100님에게 보내는 답글
    profile
    E.T. 2024.06.05 21:37
    지나가는 이티 섭섭해서 댓글 달아봅니다 ㅠㅠ
  • @E.T.님에게 보내는 답글
    hoyam100 2024.06.05 21:51
    이티 재밌지요. 어렸을때 가장 열광했던 영화입니다.
  • profile
    그윈플렌 2024.06.05 19:44
    음...한국영화 폄하하시네요~ 천만이 장난인가요?
    그리고 그 영화를 본 천만 관객분들은 뇌가 없어서 그 영활 봤을까요? 관객 기만입니다^^;;
    암만 선동에 독점해도 기준미달이면 천만 택도 없어요.
    천만영화라면 그것만으로도 가치있는거 아닐까요?
    본인 취향 아니라고 영화를 내려까진 말아야죠?^^
  • profile
    그윈플렌 2024.06.05 19:48
    ㅋㅋ 혹시해서 봤더니만 전 글에 쓴 제 댓글때문에 이 글쓰신거 같네요? 쓰실거면 대댓글로 쓰시면 될텐데 왜 파생글을 쓰시나요~~ 파생글 금지입니다~~
    여기 d*아니에요~~~~
  • 춥다아 2024.06.05 21:16
    관객수가 관객이 좋아하는 영화라는 건 맞는 것 같고, 좋은 영화를 대변하지는 않는다가 맞는 것 같아요.
    호불호 없이 다수가 좋아한다는건 예민하지 않은
    듣기에 불편하지 않은 얘기를 했거나, 듣고싶은 얘기를 했거나, 대중적인 감동과 같은 얘기를 했거나 다수의 정서와 시대의 감수성 같은게 맞아떨어진 것 같아요.

    다만 그 많은 관객수가 꼭 그 영화가 대단히 잘 만들었기 때문은 아닌것 같고, 이 부분은 저도 부정적으로 생각해요. 천만 갔다고 안주하거나 이정도면 잘 만들었다고 괜찮다고 생각하는 건 별로입니다..

    어쨌든 그 시대 우리나라 사람들 취향에 맞았다 그렇게 보는게 낫지 않을까 해요. 저도 님ㅇ 말씀하시는 영화들 썩 좋아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나쁘게 말할수도 없는 것 같아요. 사람들이 원하는 영화였으니까요.
    사람들이 어떤 요소를 좋아하고, 어떤걸 원하는지, 어떤 결핍이 있었는지 그런걸 알수있는 척도 정도로 생각해요
  • 슷슷 2024.06.05 21:55
    관객수는 그냥 대중의 심리에 따른거죠.. 홍보를 열심히 하던 스크린을 독점을 하던 선동,물타기,입소문 전부 마찬가지 같아요 재밌다 좋다보다는 별로다 재미없다에 더 민감해지고 있는거 같고요
    영화를 작품이 아닌 상품으로 생각한다면 뛰어난 상품으로 생각할 영화는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나타내는 지표가 관람객수 아닐까요 스크린독점이든 물타기든 홍보든 광고든
    상품은 많이 팔려고 만드는거니까요 그 시기에 타영화와 다른 무언가가 있기에 성공한것이라 생각합니다.
    쓰고나니까 글과는 조금 다른 내용인거같긴한데.. 결론은 관객수는 작품성과 별개로 봐야한다는 생각입니다.
    관객수가 많다고 작품성이 뛰어나다 와 관객수가 적다고 작품성이 별로다라고 생각하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 Rayan 2024.06.05 22:59
    최근 글쓰신거 몇개봤는데 2024년 최고의영화였다라는 글을 읽어봤을때 한국영화는 한개도없어서 저는 좀 놀랐어요 ㅎㅎ 사람마다 선호하는것 선택하는기준이 다르긴 하죠 ^^
    저는 개봉날 영화관서 보는걸 선호해서 걍 그시기에 젤 좋아보이는걸로 예매해서봐요 작품성이나 수상내역 이런거 생각많이안하고 선택해요ㅎㅎ
    보고나서 한개라도 얻어가는게 있음 좋은영화 같아요
    쌩돈들이고 시간내서 영화관가서 보는데 미친듯이 웃고와도 좋은영화로 기억되더라고요 비교적 최근걸로 예를들자면 범죄도시4도 엄청웃고나와서 좋았어요!ㅎㅎ
    그게 한국영화건 헐리웃영화건 비주류국가영화건 상업이건 독립영화건 상관없이 선택하고 걍 좋았다 별로였다 쯤으로 기억해요
    제 댓글은 다른분들처럼 멋진말은 없지만 이런류의 사람도 있다 나와 다름도 인정해보셨음 해서 적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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