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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저편에서 튜브가 무너져서 복귀작전 실패한 직후에

 

기쁨이가 퇴장 장면이나 다른 나쁜 기억 돌려보면서 말도 안돼 이러잖아요.

 

 

복귀 실패해서 멘붕인건 알겠는데, 갑자기 안좋은 기억들 돌려보고 하는건 왜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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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이자 2024.06.13 22:16
    저는 흑역사도 라일리의 일부 라는걸 깨닫는 장면이라고 생각했어요.
    그것들이 다 어우려져서 완성된 자아가 만들어 졌구요
  • 엑스트라 2024.06.13 22:16
    저의 시선에선,
    나도 여기에 버려진(본인이 생각하기에 ‘필요없어’져서 뒤로 날려보낸) ‘잊혀진 기억’이나 다름 없구나하고 망연자실하다가 하나둘씩 보기 시작한 것 같다고 생각해요, 우리가 앉아서 주변에 널부러진 돌맹이를 보듯이 그런식으로 🙂

    그러다 영화의 주제의식을 어렴풋이 깨닫고 라일리를 위해 돌아가야할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지게 된 것이 아닌가 생각해요.
  • Rayan 2024.06.13 22:48
    자기는 라일리를 지키기위해 나쁜기억을 없앤건데 그게아닐수도있겠네?를 깨닫고 (인간이 완성되는덴 꼭 좋은 기억들만 남아야하는게 아니었구나) 내생각이 틀렸을수도있구나를 알게된거 아닐까요?
  • profile
    JJOM 2024.06.13 22:52
    제가 생각한 장면이 맞는지 헷갈리는데..
    불안이가 기존의 자아(푸른색)를 뽑아버리고 불안이의 의도대로 만든 기억만 남겨 새로운 자아(주황색)를 만들잖아요,
    기쁨이도 똑같았어요.
    나쁜 기억은 날려버리고 좋은 기억만 심어 '나(라일리)는 착한 사람이야'라는 자아(푸른색)를 만들었었죠.
    기쁨이가 버려진 나쁜 기억들을 보고 자신이 한 행동을 깨달은 장면인 것 같습니다.
    자아는 절대 좋은 기억만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니까요.
    그 이후에 모든 기억이 섞인 복잡하지만 단단한, 새로운 자아가 생겨났죠 😁
  • profile
    유코 2024.06.13 23:40
    저는 이렇게 해석했어요.
    1편에서 기억을 되감거나 빨리 감았을 때 다른 기억이 나오면서 감정이 변하던 장면이 있었잖아요.
    근데 이번에 나온 장면에서는 그러한 장면이 나오지 않아서 잘못된 선택을 하고 있었구나 라는 걸 깨달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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